새 GSMA 보고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모바일 광대역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 전망
모바일, 다양한 지역에 걸쳐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단절된 세상을 연결하며 고용 창출 지원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운용업자의 모바일 기술에 대한 투자가 저개발 시장에서는 단절된 세상을 연결하도록 돕고, 선진국에서는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과 스마트 시티 같은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MENA 전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정부에 모바일 서비스 채택을 권장하는 정책을 따르고 모바일 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 및 수요를 충당할 만큼의 충분한 주파수를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또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 성장과 고용, 공공부문 기금형성 이끄는 모바일 산업
2015년 MENA 지역의 모바일 산업은 지역 GDP의 4퍼센트에 해당하는 1500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고, 2020년에는 거의 2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산업은 또한 2015년에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직접 고용과 이 부문에서 창출된 경제활동으로 인한 간접 고용을 포함해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지원했다. 모바일 부문은 또한 2015년에 종합과세를 통해 공공부문에 150억 달러의 기여를 했다.
다양한 지역 풍경
인구의 77퍼센트가 모바일 가입자인 바레인과 쿠웨이트, 아랍 에미리트(UAE) 같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국가와 모바일 가입자가 30퍼센트도 안 되는 코모로(Comoros)와 지부티(Djibouti), 그리고 소말리아 같은 일부 아프리카 아랍 시장 간에 시장 성숙도에 있어 편차가 크다. 이 보고서는 선진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저개발 시장은 불안정한 정치 및 경제 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 가입률이 향후 몇 년에 걸쳐 둔화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MENA 지역의 시장 침투율은 2020년이면 고작 인구의 63퍼센트 정도에 불과해 전 세계 평균인 73퍼센트보다 낮을 전망이다.
사회 문제에 대처하는 모바일
이 보고서는 MENA 지역의 덜 선진화된 국가들에서 모바일 기술이 어떻게 미등록 인구와 디지털 격차, 금융 포용 및 참사 대응 같은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강조한다. 2016년 중반에는 MENA 인구의 36퍼센트, 즉 2억 명이 모바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2020년이면 추가로 8700만 명이 인터넷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듯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아프리카 아랍 국가들처럼 개발도상국에서는 평균 인구의 2/3 이상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1억 2000만 명 이상이 공식적인 신분증이 없는 지역에서, 모바일은 특히 시골 지역에서 출생 등록을 가능하게 하는 등 미등록 인구 문제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디지털 포용의 증가는 또한 금융 서비스 접근을 개선하고 참사 및 인도주의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10개 시장에서 20개의 모바일 머니 서비스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어 특히나 공식적인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이 지역 인구의 60퍼센트가 결제 및 국제 송금을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전역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유도하는 모바일
지금까지 17개국에서 40개의 LTE 네트워크가 출시된 가운데 4G 네트워크의 배치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술 기업가가 모바일 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이익과 문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바일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좀더 선진 시장에서 혁신적인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됐다. 이집트, 카타르, 터키, UAE 등 지역 내 많은 국가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시티, 그리고 디지털 신원 등 첨단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한편 요르단과 UAE 같은 국가들은 갈수록 신생기업 및 디지털 혁신의 온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보고서 전문과 관련 인포그래픽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gsma.com/mobileeconomy/MENA
https://gsmaintelligence.com/research/?file=32d5692c4262f23d553bd62959665308&download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1]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분류되는 25개 시장은 알제리(Algeria), 바레인(Bahrain), 코모로(Comoros), 지부티(Djibouti), 이집트(Egypt), 이란(Iran), 이라크(Iraq), 이스라엘(Israel), 요르단(Jordan), 쿠웨이트(Kuwait), 레바논(Lebanon), 리비아(Libya), 모리타니아(Mauritania), 모로코(Morocco), 오만(Oman), 팔레스타인(Palestine), 카타르(Qatar),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소말리아(Somalia), 수단(Sudan), 시리아(Syria), 튀니지(Tunisia), 터키(Turkey), UAE, 예멘(Yemen)이다.
[2] MENA 지역의 총 모바일 연결 (모바일 네트워크에 등록된 SIM 카드를 의미하며, M2M 연결은 제외)은 2015년 6억 1800만 명에서 2020년 7억 2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스마트폰 연결은 현재 스마트폰 기기에 등록되고 사용된 SIM 카드로 정의하며 판매되거나 발송된 스마트폰 기기의 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1600500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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