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크루즈의 새로운 명칭, ‘버진 보이지스(Virgin Voyages)’

리처드 브랜슨 경의 크루즈 라인, 새로운 명칭 및 아이콘 공개, 선박 건조 계약 및 세계 최초의 클린 에너지 제휴

뉴스 제공
Virgin Voyages
2016-10-19 14:20
LONDON--(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버진 그룹(Virgin Group)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경이 오늘 버진 크루즈 라인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버진 보이지스(Virgin Voyages)’를 공개했다. 톰 맥알핀(Tom McAlpin) 사장 겸 CEO가 동석한 가운데, 그들은 새로운 이름을 공개하고 ‘버진 보이지스’가 이탈리아 최고의 조선업체인 핀칸티에리(Fincantieri)와 3척의 선박 건조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으며 클린 에너지시스템인 클리메온 오션(Climeon Ocean)을 도입한 최초의 크루즈 라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비치의 파에나 호텔(Faena Hotel)에서 열린 이 공개 행사에서는 전세계 뉴스 미디어, 마이애미 정치인들 및 기업 리더들이 보는 앞에서 갑판에서 춤을 춘 두 명의 무용수와 리처드 경이 함께 연극 무대와 같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리처드 경은 버진 보이지스가 크루즈 산업을 영원히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수천 명의 예비 선원들 및 여행 전문가들과 생각을 공유했고 그들은 우리에게 바다에서 가장 매력적인 휴가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름만으로도 현기증 날 정도의 기대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과제를 주었다”며 “이제 우리가 ‘버진 보이지스’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고 3척의 선박이 건조되기까지 할 일이 많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버진 보이지스는 주요 투자자인 베인 캐피털 사모펀드(Bain Capital Private Equity) 및 버진그룹(Virgin Group)의 지원으로 머지 않아 건조가 마무리되는 3척의 선박 구매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대출 파트너로는 카사 데포지티 에 프레스티티(Cassa depositi e prestiti, Cdp) 및 유니크레딧(UniCredit)이 있으며, 대출은 이탈리아의 수출신용기관인 SACE에 의해 완전 보증되며 SIMEST의 지원을 받는다. 이상 두 기업은 모두 Cdp 산하 기업이다. 맥알핀은 2017년 초반 철판절단(steel cutting)에 이어 2017년 4분기 제노바(Genoa)에서 용골거치(keel laying) 등 선박 건조의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맥알핀은 “베인 캐피털 사모펀드, 버진그룹, 핀칸티에리, Cdp, 유니크레딧, SACE 및 SIMEST와 같은 강력한 금융기관들이 우리의 파트너라는 사실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버진 보이지스의 노력이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것은 단순히 또 하나의 크루즈나 여행이 아니라 처음으로 접하는 모험을 제공하는 변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버진 보이지스는 메이저급 크루즈 라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린 에너지 혁신기업인 클리메온(Climeon)과 제휴를 맺었다. 버진은 3척의 선박에 모두 저등급 에너지를 청정 전력으로 변환해주는 클리메온 오션(Climeon Ocean)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환경영향 결과는 선박 한 척당 매년 54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18만 그루의 나무가 30년 동안 흡수하는 양이다.

토마스 오스트롬(Thomas Öström) 클리메온 설립자 겸 CEO는 “클리메온의 열발전 시스템은 친환경적 혁신이며 버진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처드 브랜슨 경과 버진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이 기술의 선도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을 환영한다”며 “온수를 전력으로 바꾸는 기술은 향후 에너지 생산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버진 보이지스의 첫 번째 선박은 2700여 명의 선원들과 1150명의 헌신적인 승무원들이 탑승하며 2020년 마이애미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버진 보이지스는 첫 번째 선박을 통해 독특하고 매우 사교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카리브해 항구 여행일정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버진 보이지스의 선원이 되기를 원한다면 www.virginvoyages.com 또는 인스타그램, 스냅챗,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서 버진 보이지스(@virginvoyages) 팔로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1800674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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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virginvoy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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