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헤드헌팅 시장이 확산되면서 그간 소수에게만 주어졌던 헤드헌팅 서비스의 기회가 다수의 인터넷 구직자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실제, 헤드헌팅 전문 포털사이트 HR파트너스(www.hrpartners.co.kr)가 지난 4년간 헤드헌팅 업체에게만 이력서를 공개하고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2002년 3만2천76건에서 2003년 3만8천155건, 2004년 4만4천363건 등으로 온라인 헤드헌팅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9월 중순(15일)까지 등록된 이력서수만도 4만여 건이 넘어서고 있어, 하반기 취업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이후에는 더 많은 구직자들이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HR파트너스는 내다봤다.
특히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 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1월~6월) 동안 온라인 헤드헌팅을 이용한 구직자들의 경력 비율은 △1년~3년차의 구직자들이 55.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4년~6년차 23.0% △7년~9년차 10.9% △10년차 이상 10.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경력 1년~3년차의 경우는 2002년 44.6%에서 2003년 47.9%, 2004년 49.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경력 7년차 이상의 경우는 2002년 27.0%에서 2003년 23.7% 2004년 23.6%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헤드헌팅을 이용해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가 가장 많은 직종으로는 △경영·기획·사무직이 3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문·특수직 18.4%% △마케팅·해외영업·물류 18.1% △IT·정보통신직 13.7% △기술·연구개발직 9.9% △디자인직 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HR파트너스 정유민 상무이사는 “헤드헌팅이 임원급 관리자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면서 “경력직 채용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헤드헌팅을 이용해 구직하는 대상도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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