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Nano)란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이는 희랍어 나노스(Nanos. 난장이)에서 유래한 것이고,
1나노미터(nm)는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에 해당하고 또한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이 비율로 축소시키면 100원짜리 동전에 해당한다.(1nm ≒ 동전지름/지구지름)
나노기술은 물질을 분자나 원자 단위에서 규명하고 제어하는 기술로, 이는 1959년 리처드 파인만(미국)이 원자수준의 물질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이후, 에릭 드렉슬러 교수(미국)가 그의 저서「창조의 엔진」에서 "나노기술은 건강에서 식량문제까지 인류의 모든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 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분자조립·제어장치를 실험실 수준에서 제작하면서 나노기술은 현실화하였다.
나노기술(Nano Technology)은 물리, 화학, 전자, 생명공학, 에너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그 응용과 적용의 폭이 무한하고 파급효과도 지대함에 따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등장하게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등 기술선진국에서는 나노기술분야에 정부차원에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세계5대 나노기술 대국을 목표로 2001년 향후 10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05. 8월에는 나노기술소재분야를 미래국가유망기술 분야로 선정하는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나노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허청 자료에 의하면 나노기술관련 특허출원은, 1999년부터 2005년 8월까지 6년 8개월간 총 3012건의 출원이 있었으며 이 중 내국인은 2540건으로 84.3%, 외국인은 15.7%인 472건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2001년 이후의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05년 8월(4년8개월)간 총 2547건의 출원이 있었으며 이 중 내국인은 2202건(86.5%), 외국인은 345건(13.5%)의 출원이 있었다.
내국인 출원 2202건은 산업체는 832건(37.8%), 연구소는 282건(12.8%)등을 나타내었으며 외국인은 345건 중 미국이 46.7%인 161건, 일본이 22.7%인 93건 등의 순으로 출원하였다.
국제특허분류(IPC)로 본 기술분야별 출원현황을 보면, 나노기술관련기술의 기술분야별 출원현황은, 2002년부터 2005. 8월까지 출원된 총2547건 중 의약품, 화장품관련분야(A61K) 등에서 25.6%인 653건이 출원되었으며 나노구조관련분야(B82) 등에서 21.5%인 548건, 나노소재관련분야(C07, C08, C01) 등에서 20.5%인 521건 그 뒤를 이어 나노기술의 응용분야인 반도체관련분야(H01) 등에서 18.8%인 480건 등을 나타내었다. 그밖에도 의복, 세탁기, 냉장고 등 모든 기술분야에 대하여 출원되고 있다.
국제특허분류(IPC)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전(全) 세계 가 통일된 하나의 기준(분류)으로 특허출원된 발명을 기술분야별로 분류하는 것으로, 이는 전(全) 기술분야를 8개의 분야로 구분한 후에 이를 다시 계층적으로 세분화[섹션(Section) →서브섹션(Sub Section) →클래스(Class) →서브클래스(Sub Class) →매인그룹(Main Gloup) →서브그룹(Sub Gloup)]되어 있다.
나노기술관련 출원은 우리나라가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2001년 이후, 2002년은 2001년 대비 42.3%,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전년도 대비 69.4%, 71.4%로 급증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 기술의 내용도 IT, BT 등 타 기술과의 융합화한 복합기술 형태를 띠고 있다.
특허청도 이에 부응하는 심사의 속도와 양질의 심사를 위하여 나노기술분야 박사학위소지자를 9명 특채하는 등 전문심사인력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2000. 2월 발족된 나노기술연구회는 1629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노기술을 산·학·연에의 전파와 공유 및 나노기술의 심사에 일조하고 있다.
21세기에는 나노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한다. 나노기술이 제약, 화장품, 바이오, 섬유, 반도체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나노기술은 다른 기술분야에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또한 부가가치도 막대하므로 미국, 일본 등 기술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이 분야의 선점을 위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고자 2001년에 이어 2005. 8월 미래국가유망기술 분야로 선정됨으로 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획기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그 성과물의 특허출원도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도 이에 발맞춰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역할은 더욱 중요하여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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