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복지관, 삼전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장애·비장애 아동 어울림 교실’ 진행

2016-10-24 18:29
서울--(뉴스와이어)--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과 삼전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어울림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울림 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삼전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즐겁게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어울림 교실은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급의 일원으로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활동 내용은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어울림놀이, 칭찬마니또, 협동활동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의 장점을 찾으려고 친구를 계속 관찰하고 따라다녔다”, “늘 공부만 하던 교실에서 놀이를 하니 새로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의 장점도 알게 되고, 함께하는 협동의 개념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밝혔다.

삼전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더해져 장애가 더 이상 장애로 인식되지 않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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