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IT산업 발전 등 유공자 포상

2016-10-26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26일(수)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전자·IT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갖고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39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성대한 기념식과 함께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매년 포상을 실시해 전자·IT업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영예의 금탑 산업훈장은 신성장 산업 육성 및 R&D 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발-생산-판매-관리 등 전 사업영역에 걸친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시스템 구축으로 Global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엘지전자㈜ 정도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 산업훈장은 시장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여 미국 내 모니터 및 TV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및 냉장고 글로벌 1위 수성 등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전자㈜ 강봉구 전무이사가 수상하였으며, ㈜남성 윤성호 대표이사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전자IT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품질경영과 공정한 기업문화 창달 노력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동부대우전자㈜ 윤의창 상무이사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에이치엘옵틱스 양기석 상무이사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한국스프라이트㈜ 박미선 이사, ㈜윈드앰프 하성우 대표이사 등 2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엘지전자㈜ 정도현 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주) 강봉구 전무는 대한민국 전자 IT 산업 발전을 위해 신흥 시장을 지속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한국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우수한 중소, 중견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후 우태희 차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권오현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의 안내를 받아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시장을 돌아보며 출품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웹사이트: http://www.gok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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