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6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음악회’ 개최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음악회’가 25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남북한 음악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016 통일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음악회’는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후원하는 통일문화 행사다. 통일과 인문학의 문화 축제의 행사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2012년부터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통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통일음악회는 북한 예술단과 남한의 전통문화예술단 출연하여 남북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 가는 어린이 대공원 야외무대에서 남북의 음악이 만나는 자리, 통일과 일상이 만나는 자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 전통의 의미와 현대적 소통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북이 분단되었지만 면면히 흐르는 민족의 정서, 겨레 음악의 정취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과 공연으로 진행한다.
‘북한예술단과 함께 하는 남녘과 북녘의 노래와 무용 공연’으로 진행될 ‘2016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음악회’는 남북의 가요, 남북의 민요, 북한 무용, 소해금연주와 손풍금(아코디어) 연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종목으로는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 <휘파람>, <배우자>, 북한 민요<바다의 노래>, 무용 <손북춤>, <장고춤>, <마술춤>, 소해금독주 <옹헤야>, 민요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남한 가요 <찔레꽃>, <나성에 가면>, <아름다운 강산>, 무용과 노래 <통일아리랑> 등이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기획하고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2016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음악회’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남북의 노래와 흥겨운 춤사위 속에서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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