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16년 3분기 실적 발표

뉴스 제공
S-OIL 코스피 010950
2016-10-27 09:58
서울--(뉴스와이어)--S-OIL이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3분기 매출액 4조 1,379억원, 영업이익 1,162억원을 기록하고, 비정유부문(윤활기유, 석유화학)의 견조한 영업이익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1조 7,647억원, 영업이익 1조 2,489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누적 순이익은 1조 487억원으로 회사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의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으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에 비해서는 82% 감소하였다.

정유사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 및 석유제품 재고량 증가로 인한 정제마진 악화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축소되었다.

정유부문은 수요가 계절적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역내 정유사들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유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정제마진이 소폭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이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환율하락 영향이 확대됨에 따라 1,23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 이후 수급이 개선되어 견조한 수준의 정제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신규 증설이 없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제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1,422억원을 기록하였음. S-OIL은 고부가가치제품인 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최대화하여 3분기 연속 2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두었다.

윤활기유부문은 범용제품의 양호한 마진을 바탕으로 9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였다.

◇ 4분기 전망

정유부문은 4분기 아시아 지역의 난방유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설비의 가동률 추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신규증설 둔화로 상당기간 동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정제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화학부문은 4분기 권역 내 신규 파라자일렌 공장이 일부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PX를 원료로 사용하는 PTA공장의 가동재개 및 계절적 수요 증가로 스프레드가 견고한 수준에서 지지될 전망이다.

윤활기유는 미국 및 유럽지역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성장에도 불구하고 중동 및 아시아지역의 공장 증설에 따른 경쟁심화와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비 상승으로 마진이 축소될 전망이다.

RUC/ODC 프로젝트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된 일정과 예산 안에서 완공될 예정이다.

SUPER 프로젝트(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는 4분기 중질유 분해시설과 윤활기유 제조시설의 정기보수 기간 동안 수익성 및 효율 증대를 위한 시설 개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완료 후 고부가 가치 제품인 가솔린/프로필렌 및 그룹II 윤활기유의 수율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연락처

S-Oil
홍보팀
김승배 대리
02-3772-591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