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사 디자인탐정, 벽걸이형 소방담요 ‘블랭키’ 개발
사용 간편한 소방담요에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접목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 일주일만에 초과 달성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디자인·제조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다양한 지원 이어나갈 예정
경기도의 청년 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는 입주사 ‘디자인탐정’이 벽걸이형 소방담요 ‘블랭키’를 개발,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블랭키는 지난해 1월 의정부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만든 제품이다. 당시 디자인탐정 대표 김경미씨는 빠르고 안전한 화재 대응 방법을 고민하다가 소방담요에 대해 알게 됐다.
소방담요는 초기 화재 시 불을 덮어 초기에 진압하거나 대피 시 뒤집어쓰고 대피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소방 안전용품이다. 기존 소방담요는 보이지 않는 곳에 방치되기 쉽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블랭키는 벽에 걸어 상비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했다. 불연소재 담요 형태로 소화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사용이 편리하다.
블랭키는 2015년 12월 디자인페스티벌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후 올 5월 ‘메이커스위드카카오’를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대중 자금 조달)에도 도전하여 일주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와디즈 내 펀딩 참여자들은 금액에 따라 블랭키 제품 및 텀블러, 캐릭터 쇼핑백 등 다양한 부대 상품을 리워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디자인탐정은 경기도의 콘텐츠 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 ‘SMART2030’을 통해 창업했다.
경기도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하여 차별성을 부각시킨 제품이라며 북부허브는 스타트업 제품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허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협력으로 설립되어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에게 지원금, 창업 공간,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상 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프린터, 레이저커터, UV프린터 등 제작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경기 북부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해 6월 경기도 의정부시에 설립한 창업 육성기관이다.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에게 자금, 창업 공간,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영상·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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