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의원, “처방전 개선, 왜 필요한가?”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미 처방전 개선에 관한 내용에 대해 한 차례 질의한 바 있었음. 당시, 파악된 자료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건수에 대한 수치가 빠져 있어서, 부득이하게 전체 처방건수 중 항생제·스테로이드제의 처방건이 46%에 달한다는 수치를 제시했었음.

그러나 심평원에서 새로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체 처방건수는 466,295,000건이었으며,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건수의 합은 503,136,000건으로 전체 처방건수를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남.

위의 내용에 대해 김선미 의원은, 모든 처방전에 한 건 이상의 처방이 이루어졌거나 혹은 세 가지 의약품이 중복해서 처방되었다고 두 가지로 분석했음.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은 뛰어난 효능은 인정되지만, 장기적인 복용과 남용시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제품이라고 지적하며, 현행 처방전에서 제품명과 함께 제품군을 표기해주는 것은 EDI 시스템상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함.

김선미 의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처방전 개선 질의 시, 김근태 장관이 직능 간 갈등의 소지가 있기에 충분히 검토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답한 점에 대해 직능 간의 갈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의 건강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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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의원실 02-784-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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