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1월 2일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안 논의위한 학술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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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6-11-01 05:00
전주--(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11월 2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이 단기성과 창출을 위해 현안과제로 선정한 톱(Top)5 융복합 프로젝트 중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하며, ‘반려동물 보호·관련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김광회 사무관)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방향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사료·용품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천하제일사료, 조우재 소장) ▲반려동물 복지, 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 (공주대학교, 김병수 교수)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종합 기술 개발 (국립축산과학원, 소경민 연구사)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동물보호·복지, 사료, 용품, 의료, 동물매개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형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고령화·1인 가구 증가·여가 확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9천억 원에 머물던 반려동물산업은 2015년 1조 8천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5조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용 표준사료성분 DB 구축 및 반려견 사료 활용 연구’ 등을 진행해 왔으며, 반려동물 산업화 종합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오영균 영양생리팀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면서 반려동물 연관 문화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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