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포럼 개최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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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
2016-11-02 09:00
서울--(뉴스와이어)--(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한국인권재단(이사장 선미라)이 11월 4일(금) 오후 3시, 함께일하는재단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으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 중 8번째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유한킴벌리의 공유가치창출 경영(조규식, 유한킴벌리 부장) ▲기업 평판 조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김지예, 잡플래닛 운영이사) ▲지속가능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 등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이강성 삼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김지예(잡플래닛 운영이사), 문보경(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 전효관(서울시 혁신기획관), 정문주(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조규식(유한킴벌리 부장)이 참여하여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앞으로의 해결책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는 “최근 수출 감소와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일자리의 질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2030>는 일반 시민, 기업, 정부가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국제적 이슈를 이해하고 환경, 인권, 여성, 노동, 지역부문의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포럼에는 지역재단, 한국여성재단, 한국인권재단, 함께일하는재단, 환경재단 등 5개 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강원용, 故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하였고, 2008년에 ‘(재)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실업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딛었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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