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유연근무·근무혁신 수기공모전 총 12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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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6-11-03 13:11
세종--(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16년 유연근무·근무혁신 수기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상 2편 등 총 12편을 선정하였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된 수기공모전에는 개인 37명, 기업 26개사 등 다양한 사례로 총 63개가 참여하였다.

출품작에는 근로자의 다양한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 활용 소감과 기업의 근무혁신 사례가 담겨 있었다.

* (공모전 주제) 유연·재택·원격근무를 도입·활용한 사례, 정부의 유연, 재택·원격근무 지원제도 활용 사례, 일하는 방식·문화의 변화 등 근무혁신 사례

이 중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소중한 딸의 성장 과정을 같이 한 아빠 이야기, 늦게 하원하던 아이에게 깔깔 웃음을 찾아준 엄마 이야기, 스탠딩 회의실 운영 등으로 야근의 주범인 회의·보고 문화를 변화시킨 근무혁신 이야기 등 다양한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16일(수요일, 대한상공회의소, 오전 11시) 개최되는 ‘일家양득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금(모바일상품권, 최우수상(2편) 50만원, 우수상(4편) 30만원, 장려상(6편) 5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수상작은 일家양득 홈페이지(www.worklife.kr), 페이스북 게재(11.2)

정부는 장시간 근로관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기 위해 경제5단체와 합동으로 근무혁신 강조기간 운영(10.18~11.17) 및 실천서약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똑똑한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아울러 여성근로자가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임신·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일·가정 양립의 출발점이라 보고 지난 9월부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시간선택제 전환) 지원금 인상: 월 최고 40만원 → 60만원
지원대상 전환기간 확대: 1개월 이상 전환 시 지원 → 2주 이상 전환 시 지원
지원절차 간소화: 사전 심사·승인절차를 폐지하고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제도를 도입·운영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지원요건 심사 후 지원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유연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가 많이 있었다”면서 “이런 좋은 제도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家양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ifenwork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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