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CRS-1, CERNET에 채택, 아태지역 첫번째 100 테라급 네트워크 탄생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네트워킹의 세계적인 리더인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오늘, 세계 최대의 교육 네트워크인 중국 교육 연구망(CERNET, China Education and Research Network)의 백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전반적인 통신망의 강화에 자사의 초대형 라우터인 CRS-1 (Carrier Routing System-1)이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최초로 약 100 테라비트 급의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한 케이스가 된다.

중국 교육 연구망 (CERNET)은 교육 및 리서치 컴퓨터 네트워크 공공기관으로 중국 정부에 의해 설립되어, 중국 교육부에 의해 직접 운영되고 있다.

시스코CRS-1은 92 테라비트(Terabit) 또는 트릴리온 비트(trillion bits, 1000 Terabit)의 초당 처리속도로 설정이 가능한 초대형 네트워크 장비로, 앞으로 중국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CERNET에 차세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현재 CERNET의 네트워크는 중국 내에서만도 천 여 개의 주요대학과 연구 기관들에 연결되어, 2천만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CERNET 네트워크는 교육 및 자원 네트워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중국 인터넷 백본망의 통합인 셈이다.

시스코 시스템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오웬 첸(Owen Chan) 사장은 “CERNET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인터넷의 개발과 혁신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시스코는 중국의 앞서가는 교육 및 연구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확장시키기 위해 CERNET에 채택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전홍원 상무는 “중국의 CRS-1 도입은 한국의 대형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시스코 장비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스코의 CRS-1 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난징 등의 5 개 도시에 걸친 CERNET의 코어 망의 노드에 구축될 예정이다. 중국의 주요 도시의 허브 네트워크 강화는 앞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용자 기반의 향상된(advanced)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과 가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 CRS-1 은 라우팅 시스템의 새로운 클래스로, 통신 사업자들과 리서치 기관들에게시스템의 영속성, 서비스 유연성 및 확장된 시스템 수명 등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된 초대형 리우팅 제품이다. 초당92 테라비트를 발송하는 용량은 4.6초 만에 미국 의회 도서관 내의 모든 인쇄물을 다운로드 받는 것과 맞먹는 가용성을 제공한다.

CERNET 네트워크 센터의 부 대표인 리 싱(Li Xing) 교수는 “인터넷 사용자 수의 증가 및 향상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인해, 현재의 초당 2.5기가비트 수준의 백본망은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워졌다. 시스코의 CRS-1 은 이런 CERNET의 백본 네트워크의 성능을 월등히 향상시키고 중국의 교육 및 과학 리서치 능력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시스코의 CRS-1 은 주문형 비디오, 실시간 상호작용(interactivity)과 같은 고대역폭(high-bandwidth)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이면서도 방대한 범위로의 송수신을 가능케 한다. 이는 사용자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브로드밴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차세대 서비스에 따라 중요해진 중국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센터에 의하면,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2005년 6월 기준으로1억 3백만에 달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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