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2016 감사의 날’ 성황리 개최

희망과 나눔으로 ‘더 풍성한’ 한 해 보낸 인체조직기증

인체조직기증자 유가족, 희망서약자, 후원자, 이식 수혜자 등 300여명 참석

KOST, 2016년 한 해 동안 희망서약자 22,109명, 저소득층 환자 34명 도와

2016-11-07 09: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가 11월 4일(금) 서울 서초구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KOST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인체조직 기증자를 기리고, 한 해 동안 지원본부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체조직기증 유가족을 비롯해 희망서약자, 후원자, 이식 수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7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는 지원본부 사업보고와 인체조직기증자 유가족 편지 낭송이 이어졌으며, 협력 기관과 미래의료진 등 5곳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감사패 수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원경(희망서약 추천왕)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전국 간호대학생연합 △부산시의회 박재본의원이 받았다.

만찬 후 계속된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발송·배부하는 ‘마음 엽서쓰기’가 진행되어 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나눔 사업 ‘천사의 선물’과 ‘천사의 미소’를 통해 인체조직 이식재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 15명과 장애인 중증 구강질환자 19명에게 약 2억 8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희망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10개월간 지원본부와 함께 1,1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 7,371시간 동안 생명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82번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인체조직 희망서약는 22,109명을 기록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아주신 사랑을 밑거름 삼아 생명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개요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대국민 홍보·교육을 통해 기증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고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추진하여 인체조직이 선물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보건복지부 제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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