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비더로켓’ 시즌 3 시작

2016-11-08 09:20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세상에 혁신을 가져올 제품을 만들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3개월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비더로켓 시즌 3’를 시작했다. 참가를 희망할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비더로켓은 스타트업의 본질인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참가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협력하고 전세계 6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위워크(WeWork)’가 후원하여 이전 시즌들보다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진출 시 각 팀별 500만원의 시작금과 함께 위워크 강남점의 사무공간, 식비, 홍보/마케팅, 사무보조 인력, 법무/특허 등이 지원된다. 3개월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격주로 이루어지는 ‘마일스톤’ 평가에 따라 참가 팀 당 최대 2,000만원의 생존금도 지급된다.

본선 진출팀들은 내년 3월 초 예정되어 있는 ‘런칭데이’를 통해 타겟 고객군, 투자자, 언론사 앞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난 비더로켓 시즌 1 런칭데이의 참석자 수는 약 500명, 시즌 2는 약 600명으로 스타트업 업계 종사자는 물론 외부 언론, 벤처캐피탈 및 엔젤의 관심이 상당하다.

비더로켓 시즌 3는 이전과 동일하게 참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3개월동안 오로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팀 △받은 투자금액 1억 미만의 팀 △비더로켓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에 입주 가능한 팀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비더로켓 시즌 1, 2 본선에 진출했던 14개팀 중 총 7개팀이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그 중 한 팀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직접 투자로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 비더로켓의 세 번째 로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개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지원 및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및 그 시행령에 근거하여 2008년 설립되었다.

비더로켓 공식 웹사이트: http://betherocket.org
비더로켓 공식 페이스북: https://fb.com/bether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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