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인프라 투자기회 소개하는 ‘아세안 연계성 포럼’ 개최

한-아세안센터·전경련 공동 개최,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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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2016-11-08 17:00
서울--(뉴스와이어)--한-아세안 인프라 투자협력을 위한 제4회 아세안 연계성 포럼이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공동 개최한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아세안 회원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간의 물리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에너지, ICT 분야 인프라 프로젝트 발표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세안 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 투자 포럼이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아세안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 채택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구체적인 내용을 국내 최초로 논의하는 자리”라며 “아세안 회원국 간 물리적 연계성 강화 노력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들의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상호 호혜적 관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9월 아세안 정상회의(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채택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2025’ 설계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가 2025년까지의 아세안 연계성의 비전과 청사진을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개발은행(A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전문가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금융 지원제도와 절차 및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관할하는 정부부처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이 각국의 상세 프로젝트 정보를 발표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상세한 정보를 얻었다. 이 밖에 아세안 연계성 분야 핵심 인사인 우 탄 신 마웅(U Thant Sin Maung) 미얀마 교통통신부 장관, 랏사미 케오마니(Latsamy Keomany) 아세안 연계성 조정위원회 의장이 참석해 아세안 연계성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아세안 연계성이란 아세안 회원국 간 물리적·제도적·인적 분야를 연계함으로써 회원국 간 개발 격차를 완화하고 경제통합을 강화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 플랜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아세안의 교통, 전력, 통신 등 인프라 분야 수요가 3조 3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4회 아세안연계성포럼: http://www.acf2016.co.kr/sub/index.php

웹사이트: http://www.asea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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