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3D프린팅 동아리, ‘2016 전북 메이커스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일상 속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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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2016-11-08 11:30
군산--(뉴스와이어)--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자동차기계공학과(학과장 서충길)는 자동차기계공학부 3D프린팅 동아리 2개 팀이 ‘2016 전북 메이커스(DIY)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3D프린팅 동아리 ‘3D 라온’은 A팀과 B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이중 주차 이동 보조기구(Easy Moving)’와 ‘양쪽 물병(Half Bottle)’을 출품했다. 총 35개 참여 팀 중 A팀이 대상인 전라북도지사 특별상을, B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3D라온 A팀(지도교수 정의붕)의 ‘이중 주차 이동 보조기구(Easy Moving)’는 이중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킬 때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힘들이지 않고 바퀴를 굴려주는 장치다. 평소 어머니께서 이중 주차된 차량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개발한 것이다.

3D라온 B팀(지도교수 원종운)의 ‘양쪽 물병(Half Bottle)’은 한 개의 물병으로 두 가지 음료를 담아 휴대성을 높인 작품이다. 물병의 입구부터 내부까지 각각 분리시킨 것이다. 이 작품 또한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좋아하는 음료 두 가지를 한 병에 담아 휴대할 수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지도를 맡은 원종운 교수는 “학생들이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것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발한 생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써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16 전북 메이커스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창업·벤처 붐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관련기관, 단체 등이 함께 10월 28일~11월 9일까지 2주간 전북 창업·벤처 주간으로 선포하고 실시한 ‘Start-Up 전북 2016’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무한 상상이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3D 프린터 등 손쉬워진 디지털 기술을 응용해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창의 계층의 의욕 고취 및 관련 산업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개발자인 메이커의 창업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했으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4개 기관이 후원했다.

호원대학교 개요

호원대학교는 인당 강정준 선생이 1977년 설립해 학교법인 정은학원(正恩學園)의 설립인가를 받아 군산공업전문학교로 출발했다. ‘보람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을 교육 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 내 학부 34개, 전공 53개가 개설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ho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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