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2016 서울청년주간: 너를 듣다’ 열려

서울시 주최

‘나를 생각하고 너를 듣고 우리가 만나서 삶의 문제를 푸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

2016-11-08 15:50
서울--(뉴스와이어)--11월 11일(금)~13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 등지에서 <2016>가 개최된다.

<2016>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허브, 무중력지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등이 주관한다.

<2016>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의 장 △다양성을 인정하는 화합의 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이다. 특히 ‘너를 듣다’라는 부제를 달고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서로 듣고 공감·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

서울시와 청년허브 등 주최·주관측은 이를 위해 3가지 콘셉트별 5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청년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간’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서울청년공간 투어(오픈하우스 인 서울)가 진행된다. △둘째, ‘나를 둘러싼 사회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청년 시민의 목소리’의 의미로 N개의 컨퍼런스와 전국활동가교류회(무地방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셋째로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청년들의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로 청년활동박람회와 청정넷뮤지엄(전시), 청년문화행사(매력마켓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소개

‘N개의 컨퍼런스’의 부제는 ‘청년, 세대를 넘다’다. 청년담론과 이슈를 세대론의 틀 안에서만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활동의 질문과 시도, 위기와 도약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를 진전시키기 위해 16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기획형 세션은 청년담론과 정책, 민주주의, 활동과 노동, 소통과 공감, 거버넌스, 권리 등 총 6개 주제로 토론·논의하며 전문가와 연구자, 언론인, 청년 등 총 32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자율형 세션에서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토론회와 오픈테이블, 논의자리를 열 예정이다. 주제는 △청년세대와 헬조선 담론 △담론의 젠더화: 청년여성의 불안정노동과 연대담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첫걸음, 시민교육 △공유주거, 다른 삶은 가능하다 △청년담론에서 말하지 않았던 장애청년의 삶과 미래 등 10개 주제다. 컨퍼런스 사전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http://bit.ly/컨퍼런스및주간행사참여신청)에서 하면 된다.

전국활동가 교류회인 ‘무地방 파티’는 고양, 광주(光州), 대구, 대전, 목포, 부산, 수원, 순천, 시흥, 울산, 전주, 제주 등 12개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활동과 거버넌스 실행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년활동가 박람회와 청정넷 뮤지엄은 2016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했던 20개 모임분과가 활동과정 및 발간물 공유, 내용 전시 및 발언대 운영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청년활동 박람회에는 △청년서점 △자유발언대 △체험 및 참여zone 등이 마련돼 있고 청정넷 뮤지엄(전시)에서는 △의회zone △거버넌스zone △타임랩스zone △청정넷 추억zone 등이 운영된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130여개 셀러가 참여하고 매력을 사고파는 ‘매력마켓’과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사진관’, 콘서트, 영화제,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서울청년공간 투어(오픈하우스 인서울)는 서울 시내에 존재하는 무중력지대와 우리동네 무중력지대, 그 외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청년공간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무중력지대 G밸리, 무중력지대 대방, 청춘삘딩, 청년동사무소, 나인로드, 또라이양성소, 5차원공간, 인포숍카페별꼴, 마을공방 사이, 청춘캠프, 오픈컬리지, 이글루망원, 17717, 도꼬마리 등 14개 청년공간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6>은 ‘너를 듣기’ 위해 펼쳐지는 장이다. 나를 생각하고 너를 만나서 우리가 소통하는 열린 자리이고 소통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다.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서울청년공간 투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소재 서울혁신파크와 청년허브에서 진행된다.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청년주간>이 소통하는 너른 장이 되길 기대한다.

서울시 청년허브 개요

서울시와 연세대가 협력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허브는 더 나은 청년의 삶을 위해 경계를 넘나드는 장을 만들고 연결한다. 청년활동, 정책, 일자리,커뮤니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 지원하고 있다.

2016 서울청년주간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2016youthweek/
2016 서울청년주간 공식 사이트: http://youthweek.kr/

웹사이트: http://youthhub.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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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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