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애플커뮤니케이션즈, ‘김국장의 놓치기 쉬운 운영 노하우 - 국제행사 엑스포 편’ 출간
기획자들이 놓치기 쉬운 운영에 대한 기본 안내서
김국장의 놓치기 쉬운 운영 노하우 : 국제행사 엑스포 편 표지
박람회 부지 건설이 한창이던 시절부터 만들어진 총괄운영조직은 차후 계획되는 다양한 건축계획을 검토하고 수정하며 원활한 박람회 운영의 토대가 되었다. 일찍이 우리나라가 치른 각종 대형 국제이벤트에서 이처럼 체계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각종 계획을 사전에 보완하고 수정한 사례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처음일 것이다. 이러한 운영 덕분에 세계인이 찾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기획자들에게 필수 요소인 운영관련 전문서적은 전무“
기획자에게 운영은 작게는 한 그룹의 소소한 행사가 될 수도 있고, 크게는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대형 이벤트가 될 수 있다. 운영이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이는 이유는 조직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벤트, 프로모션, 컨벤션, 전시, 공연 등과 같은 전문서적은 다수 출간되었지만 이들 분야가 공통으로 수용하고 있는 영역인 운영에 관하여는 전문서적이 전무하다.
운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기획자가 필요한데 이들을 위한 전문서적이 없다는 것은 좋은 땅에 우수한 품종의 씨앗을 뿌려놓고 물과 햇빛을 주지 않는 것과 같다. 크고 훌륭한 나무가 될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씨앗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에너지’를 주지 못한다는 것은 큰 문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본인이 지난 20여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획자들이 배우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실무를 하며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쓴 기획을 위한 운영 실무서다. 전국민이‘Be The Reds’ 티셔츠를 입고 거리에 나왔던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행사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형 행사에 필수적인 운영 체계 및 회장 관리, 인력과 물자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실제 예시를 들어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로 인용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회장운영 실시계획’ 자료는 초보 기획자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절주절’과 ‘단상’, ‘에피소드’, ‘주목’ 코너는 저자가 배운 필수 이론에 노하우를 담아내 초보 기획자뿐만 아니라 베테랑 기획자에게도 훌륭한 조언이 될 것이다.
조직을 만들었는데 운영을 하지 않으면 죽은 조직과 다름없고, 잘못된 운영을 할 경우는 그 조직이 상처를 입거나 피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운영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에너지’와 비슷하다.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잘 움직이지 못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조직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반면 에너지가 너무 넘치면 사람은 살이 찌고 실수할 수 있으며 에너지 과잉 조직은 경제적 비리나 부조리가 생길 수 있다. 유기적인 운영 체제 속에서 경제적으로 적절한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질 때 사람이나 조직은 균형감을 찾게 되고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러한 최적의 운영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각종 운영과 관련하여 경험을 토대로 유용한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누가 어떤 일을 계획하든지 운영 요소를 적절히 사전에 계획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 있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초보기획자부터 중견기획자까지 기획 단계에서 참고하기 좋은 운영관련 주요 내용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회장운영 실시계획’의 내용을 그대로 발췌했다. 기획자들을 포함하여 일반인들도 무언가 기획을 할 경우 놓치지 않고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운영요소나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노하우를 이 책을 참고하여 향후 훌륭한 기획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Prologue’ 중에서
목차
Prologue
제1장 큰 틀 구상하기
Ⅰ.박람회 기본 알기
Ⅱ.계획기준 지표의 중요성 알기
Ⅲ.운영 체계 만들기
제2장 통합적으로 사고하기
Ⅰ.상황실 꾸리기
Ⅱ.방송과 영상장비 구축하기
Ⅲ.혼잡한 상황 해결하기
Ⅳ.비상상황 대처하기
제3장 각종 서비스 운영 잘하기
Ⅰ.안내 서비스 시설 운영 잘하기
Ⅱ.편의 서비스 시설 설치운영 잘하기
제4장 회장 전체 관리하기
Ⅰ.원활한 입·퇴장 관리하기
Ⅱ.안전한 회장 만들기
Ⅲ.식음과 방역 알기
Ⅳ.청소 관리하기
Ⅴ.기타
제5장 인력과 물자 관리하기
Ⅰ.적절한 인력 관리하기
Ⅱ.물자 관리하기
Epilogue
저자 김진문 소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다. 코래드 프로모션팀,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실장,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교류사업 부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현대차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의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 SK텔레콤 겨울프로모션, SK텔레콤 TTL 전국투어 콘서트, 2002 한·일 월드컵 시청앞 응원전 운영 감독, 아시아송 페스티벌 총괄책임, 2010 상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회장운영 총감독, 현대자동차 더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등 20여 년 동안 메가 이벤트 경험이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경력이 있다.
추천사
“노하우와 재미, 감동을 만끽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자인 김진문 국장은 여수엑스포 회장운영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기본계획부터 실행까지 여수엑스포 준비기간 5년 중 4년간을 함께 하며 최 일선에서 회장운영의 책임을 올곧이 담당해 왔습니다. 여수엑스포 이전에도 다수의 메가 이벤트 운영을 담당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왔고 그 결실로 여수엑스포 성공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저자가 뜻을 품고 저술한 이 책은 여수엑스포를 되돌아 볼 기회를 주고 메가 이벤트를 기획하는 분들께는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참고할 수 있는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저는 여수엑스포의 유산을 이어 받은 재단의 대표로서 꿈과 희망을 주는 이벤트 기획을 꿈꾸는 청년 분들께 그리고 여수엑스포를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께 이 책이 주는 노하우와 재미, 감동을 만끽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재)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신평식
“이벤트 산업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독서”
그동안 발간된 책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만큼 이번 김진문 국장의 책은 이전의 관련 서적과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 교재로도 훌륭하고 업계 경력자들도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 이벤트 산업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독서를 만들어준 김진문 국장에게 다시 한 번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이 책을 계기로 이벤트 업계의 필독서들이 끊임없이 발표되길 기대한다. - 이벤트넷 대표 / 한국 이벤트 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엄상용
“한국적인 박람회학의 이론적 체계화에 기여”
이 책은 세계박람회 운영에 관해 구상부터 기획, 운영 실무까지 전 과정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한국적인 박람회학의 이론적 체계화에 기여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세계박람회 운영 실무를 쉽게 설명한 실무전문서로 박람회뿐만 아니라 각종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운영에 위한 훌륭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장, 박람회 전문가
웹사이트: http://biga.co.kr
연락처
빅애플커뮤니케이션즈
기획부
오수진
02-54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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