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6 APEC 한국 청년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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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2016-11-09 11:00
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14일(월)부터 1주일간 탈북 새터민을 비롯한 한국 대학생 대표단 5명을 페루 APEC(14~20, 리마)에 파견한다.

한국 청년대표단은 APEC 청년 리더 회의체인 AVOF(APEC Voices of the Future)에 참가하여 APEC‘청년창업 네트워크 ‘APEC YES (Youth Entrepreneurship System) Project’를 제안할 예정이다.

*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대를 위한 역내 협의 기구
* 2016년 AVOF : 11.14(월)~ 20(일), 페루 리마 , APEC 21개 회원국 청년대표 120여명 참가

이 제안은 전 세계 공통 어젠다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1개 APEC 회원국간 청년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APEC 청년인력을 우선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APEC 회원국 정부 차원의 청년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및 펀딩, APEC 기업인 멘토링, APEC 유수 대학 내 창업교육 및 인큐베이터 확대·상호교류 등 APEC 내부자원을 연결하는 것이다.

*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현재 세계 청년실업률은 13.1%로 과거 20년간 최고치에 근접

청년창업네트워크 “APEC YES (Youth Entrepreneurship System) Project”

한국 청년대표단은 전경련과 외교부가 APEC의‘질적 성장과 인간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7~8월 공동 주최한 공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이번 대표단에는 특히, 최초로 탈북 새터민이 참가하여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공동목표를 가진 APEC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페루 APEC 기간 중 APEC 120여명 청년 대표와 함께 Youth Forum 참가, APEC 기업인과의 대화, APEC CEO Summit 참가 등의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 2016년 APEC 정상회의 주제

전경련 한선옥 기획본부장은 “전경련은 2015년부터 APEC의 질적 성장과 공동번영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청년대표단의 APEC 청년창업 네트워크 구축 제안이 APEC 회원국 정책당국으로부터도 호응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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