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뉴스와이어)--“박물관은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를 발굴이나 기증, 수집 등을 하여 일반인들에게 전시하고 오래도록 변하지 않게 과학적으로 보존하는 일들을 합니다”

마산시립박물관 최혜정 학예연구사의 설명에 마산신월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은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노트에 적고 있다.

마산시립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무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완월초교 등 12개 초등학교 학생 4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하반기 교육을 28일 신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삼계초교 등 10개 초등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박물관 기능과 역할을 비롯해 마산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교재를 만들어 파워포인트로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최혜정 학예연구사는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야 하는데 각 학교에 전문교사 부족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되지 않아 찾아가는 박물관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 동안 박물관을 많이 다녀 보았지만 박물관의 정확한 개념 파악이 되지 않았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박물관이 어떤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현장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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