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보도자료, MDD적용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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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16-11-10 08:33
서울--(뉴스와이어)--금융 차세대 시스템의 대표기업 LG CNS는 JB금융그룹인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은행 핵심업무인 계정계, 정보계, CRM, 재무 · 관리회계 등에 IT업계에서 주목 받는 모델기반개발 방식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를 적용. 2015년 7월 착수 후 약 1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LG CNS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은행권 자바(JAVA) 기반 비즈니스 중심의 모델기반개발 방식(MDD)으로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2월 JB우리캐피탈에 이어 금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연달아 구축했다.

이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 오픈은 지역은행 차세대 시스템이지만 금융 IT시장에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국내 최초로 타은행 비즈니스 모델을 재사용 한 사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전북은행 MDD 모델을 그대로 이식하면서 광주은행에 맞는 IT환경을 단기간 내 시스템에 적용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약 25개월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구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비즈니스 중심의 모델기반개발 방식 MDD 적용은 IT서비스 업계에 일대 전환을 가져와 금융산업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대세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모델기반개발 방식인 MDD는 신규 사업 확장이나 신속한 서비스, 그리고 상품 출시를 위해 필요한 도구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복합한 소스 수정 없이 즉시 대응함으로써 불확실한 디지털 비즈니스에 꼭 맞는 방법이다.

LG CNS MDD는 비즈니스 모델로부터 소스 코드가 100% 자동 생성되는 Level 3 수준이다. 이에 비해 개발코드 자동생성이 100%가 안되고 일부 영역을 개발자 수작업으로 보완하는 방식은 설계문서와 소스간의 정합성 이슈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개발자의 역량에 따라 시스템 안정성과 품질이 좌우될 수 있다.

LG CNS MDD는 ▲ IT 프로젝트를 개발중심에서 비즈니스 설계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기술 수준이 각기 다른 개발자의 의존도를 절대적으로 줄여 시스템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기존의 IT인력이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의 습득 없이도 모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추가 요구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로 디지털 뱅크로 진화하는 금융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IT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은행 한계를 벗어나 대형 시중은행 대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기획과 제공이 가능해졌다.

광주은행 IT지원부 진선 부장은 “금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 체계가 마련되어 고객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 CNS 금융사업담당 김홍근 상무는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으로 LG CNS MDD 기술력과 금융사업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고, 앞으로도 사업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앞선 MDD 기술력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LG CNS는 2011년 금융 비즈니스 솔루션을 MDD 방식으로 자체 개발하고 내부 검증 후, 전북은행 차세대, 수협정책보험시스템, PCA 생명보험 차세대, JB우리캐피탈 차세대, 광주은행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현재 카카오 인터넷 전문은행, KB국민카드 대행시스템, 교보생명 차세대 등 대형 금융사 MDD 적용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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