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압화’ 출간
나를 위한 쓰기가 아닌 남을 위한 쓰기
사람은 누구다 다 살아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새로운 삶을 꿈꾼다. 새로운 삶을 꿈꾸지 않는 인생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설성제 저자는 수필 ‘압화’를 통해 죽어가는 매 순간을 살려냈다. 새로운 것을 꿈꾸지 않으면 그 삶은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설성제 저자는 꾹 눌러 그 생생했던 모습을 간직하는 인생의 ‘압화’를 기록하고자 했다.
‘압화’를 읽다보면 일상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무심하게 바라보는 그런 모양새는 아니다. 스쳐지나가는 바람 한 줌마저도 남다른 시각으로 보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압화’이다.
설성제 저자는 ‘장교의 놋칼’을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꼽았다. 내 머리로 생각하고, 손끝으로 만든 글이니 모두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장교의 놋칼’은 칼을 지니고 있던 주인에게서 받은 영감이 매우 컸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단하는 용도였던 놋칼을, 원래의 주인인 장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남의 잘못을 처단하기보다는 자신의 절제를 위한 칼로 사용한 것이다. 이렇듯 타인보다 스스로를 먼저 볼 줄 아는 ‘장교의 놋칼’을 통해 설성제 저자를 엿볼 수 있다.
‘압화’가 주는 느낌은 참으로 오묘하다. 솔직하여 당당한 느낌이 들면서도 서정적이라 가슴 한 곳을 촉촉하게 적시는 맛이 있다. 문장 사이에 숨은 무언가들이 책을 읽는 손끝을 몰래 따라와 여운을 남겨준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성찰을 읽노라면 그 느낌은 언제나 새롭다.
‘압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서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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