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낙산공원, 0.5톤 친환경 전기차 운행
11일 낙산공원 공원관리사업소(서울시 종로구)에 보급된 ‘피스’는 친환경 전기트럭으로, 소음이 없고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공원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전기차 사용은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연료비와 유지비 절감으로 공공시설물의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라보ev피스’는 구동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된 PACK(파워팩)구조로 개발되었다. 차량 구조에 최적화된 설계와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의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엔진열이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500kg 적재무게와 등판각도 20.6도의 강력한 힘으로 시설관리업무, 특수(장)사업용, 근거리물류배송 등 친환경 공무수행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파워프라자는 0.5톤 전기차를 시작으로 1톤 전기차의 안전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파워프라자 개요
(주)파워프라자는 1993년에 설립되어 고신뢰성, 고효율의 산업용, 통신용 전원공급장치(Switching Mode Power Supply)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며 한국 SMPS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이다.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파워프라자는 그 동안 축적해 온 전자 기술의 응용분야로 2008년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미래 전기자동차의 Digital Power Electronics 관련 기술에 집중 연구하고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 개발과 전기자동차 개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에 고효율의 파워팩을 제공하기 위해 “모터 + 인버터 + 충전기 + BMS + 컨버터”의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과 고성능의 배터리 팩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와 고 신뢰성의 부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미래 전기자동차 기술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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