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구간 출입 통제

2016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 까지

뉴스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2016-11-14 09:49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산불로부터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15일부터 12월 15일(30일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25개 구간 128.6km이고, 탐방서비스 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35개 구간 102.1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기상, 적설, 강우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기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 산행 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동 기간 중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산불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연락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박근제 계장
 061-780-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