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Film Academy 본격 시작...영진위 남양주종합촬영소서 HD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박기용)와 부산국제영화제, 동서대학교가 아시아 영화인력 교류 확대와 교육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주최하는 Asian Film Academy(AFA)가 26일(월) 10시, 남양주종합촬영소 춘사관 아리랑실에서 opening 행사를 갖고 3주간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지난 9월23일(금)을 시작으로 9월25일(일)까지 총 18개국에서 선발된 28명의 AFA 연수생들이 입국, AFA 1차 워크숍 프로그램 교육장소인 남양주종합촬영소로 이동하였다.

AFA 연수생들은 행사시작 전날인 9월25일(일) 16:00시 춘사관 아리랑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이후 저녁부터 4개 그룹으로 나누어 1차 워크숍 기간(9.26-9.30)동안 HD 카메라로 제작할 5분 분량의 작품의 프리-프로덕션 미팅을 진행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 위원장은 9월26일 오전 10시 AFA 서울 워크숍 opening 행사(장소 : 남양주종합촬영소 춘사관 아리랑실) 인사말을 통해, 18개국 28명의 AFA 연수생들에게 “영화를 통해 아시아 이웃나라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아시아의 발전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세계에 아시아의 존재를 인식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나가자” 고 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의 첫걸음이 이번 AFA 행사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문화관광부 영상산업진흥과 김태훈 과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영화인들이 이번 AFA를 통해 문화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시아 영화의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가자고 하였다.

AFA 서울 워크숍 첫날 일정은 공식 opening 행사를 시작으로 D-Cinema와 HD 영화제작에 대한 이해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한국영화특강’ 자리를 마련,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를 감상하고 AFA 연수생과 이창동 감독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감상과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AFA 서울 워크숍은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AFA는 행사종료 후 우수생을 2명 선발하여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정규과정에 장학생으로 1년 동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며 금년에 선발된 2명은 2006년 9월에 입국하여 한국어 연수를 마치고 2007년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of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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