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수정 연구원,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미래인재상은 신진 여성과학자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여성과학기술계의 격려와 성원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과총은 과학기술 전 분야 석·박사 과정 재학생(수료생 포함), 5년 미만의 박사후 과정 연구원 가운데 성적과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이 교수 등 8명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2001년 건국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東京)대 의외과학에서 수의종양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실에서 종양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물의 적용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또 실험동물 대체법 개발의 일환으로 인공조직제작 및 생체재료의 효율적인 응용과 동물임상시험, 줄기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재생의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개의학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신개념 치료법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임상진료를 통해 치료법이 반려동물대상인 동물병원에서도 적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의사로서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종양치료 및 재생의학 연구를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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