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POP 아카데미 3권역 프로그램, 아랍에미리트를 끝으로 종료

미국, 독일, 폴란드,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진행

글로벌 놀이마당의 새 지평을 열다

뉴스 제공

2016 K-POP 아카데미

2016-11-15 17:12

서울--(뉴스와이어)--주 태국 한국문화원의 보컬 프로그램(3/21)을 시작으로 열린 ‘2016 K-POP 아카데미 3권역 프로그램’이 주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의 코리아 페스티벌(11/4)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LA), 헝가리, 멕시코, 태국,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독일, 폴란드(3권역 8개국)의 819명의 현지인이 총 241일, 559시간 동안 K-POP 아카데미에 참가했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K-POP에 관심 있는 현지인에게 더욱 깊이 다가가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해외홍보문화원 주최, 재외문화원 주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에서 시행했다. 한류의 개요부터 K-POP 보컬과 댄스에 관한 학구적 접근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현지인들에게 주목받았다.

한국의 아이돌과 직접 작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빅마마의 전 리더이자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장 신연아 교수를 필두로 보컬에는 JYP, Ktune, 스타덤 등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영삼,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강사이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박가아 등이 참여했다. 댄스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SS501, 블락비, 아이유 등과 작업했던 고윤영 안무가, 포미닛, 이준기, 김태우 등의 안무를 맡았던 이광택 안무가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사업 종료 후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8개국 참가자(응답자 203명)의 92%가 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66%, 만족 26%)고 대답했으며 88%의 참가자(응답자 137명)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었다(매우 그렇다 74%, 그렇다 14%)고 응답하였다. 본 사업의 효과 및 목적 달성도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BBC, Drama Fever 등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으며 K-POP을 문화소통의 공통 언어로 만드는 데 이바지한 2016 K-POP 아카데미는 2017년에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세계를 찾을 계획이다.

2016 K-POP 아카데미 공식 SNS: http://www.facebook.com/2016kpop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