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국제 사자춤대회, 중국민속예술단의 초청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가 열리는 중국문화예술축제다.
이번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제2회 국제 사자춤 대회이다. 중국,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팀이 초청되어 경연을 벌인다. 커다란 입이 인상적인 사자의 위풍당당하면서도 해학적인 모습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중국 본토에서 초청된 중국민속예술단의 공연에서 중국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중국 청도시 무술학교에서 초청된 공연단은 정통 무술을 선보인다. 신앙행위를 하는 수행자들의 건강을 위해 달마선사가 개발했다는 소림권법을 통해 소림사의 무공과 소림무술의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 운남성 경홍시에서 초청된 해외교류단과 임기시 난산구 예술단은 순간적으로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변검(變臉),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중국민족의 혼, 용춤(舞龍) 등을 공연한다. 여성으로 구성된 음악연주단의 소수민족 전통음악도 이색적이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중국의 축소판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이 직접 진행하는 중국문화체험행사를 코스별로 참여해 볼 수 있다. 제1코스는 중국공예 체험코스로 중국 공예 시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면소(麵塑, 밀가루 공예), 설탕공예(糖畵, 설탕 녹인 물로 그린 그림), 낙화(烙畵, 인두를 이용하여 그린 그림), 병내화(甁內畵, 병 안쪽에 그린 그림), 소형풍쟁(小型風箏, 작은 연에 그린 그림) 등 중국 청도시에서 초청된 예인이 시연도 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2코스는 중국 의상 체험코스로 중국 배경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중국소수민족의상과 황제의상도 입어보고, 황제 가마도 타 볼 수 있다. 제3코스는 중국가요다방(中國歌謠茶房)으로 중국음악 체험과 전통차 시음을 해 볼 수 있다. 다도의 나라 중국의 깊은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4코스는 중국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체험코너로 도삭자장면(밀가루 반죽을 칼로 깍아 만든 면을 이용한 자장면) 등을 만드는 시연행사와 함께 관람객들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제5코스에서는 생활중국어와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중국어학당이 운영되고, 제6코스에서는 무술용 병장기 전시와 사자춤, 태극권의 시연 행사를 볼 수 있고, 기본동작도 배워 볼 수 있다. 무술공연을 펼쳤던 청도시 무술학교에서 선보이는 기공(氣功, 기를 다스리는 수련)도 시연된다.
이 외에도 화려한 꽃마차와 용춤 공연단을 선두로 한 중국 퍼레이드, 차이나타운 및 국내에 거주하는 화교와 유학생들이 펼치는 중국인 장기자랑, 중국 고량주와 전통 요리 및 공예품, 토산품을 살 수 있는 중국물산전과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커플대항전, 자장면 먹여주기 대회 등 각종 이색대회가 열리는 자장면 100주년 기념 자장면대축제도 펼쳐진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는 명·청시대의 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2005 한·중 문화교류 명청판화전도 연계행사로 열린다.
제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서 체험하는 알짜배기 중국 문화를 만나러 차이나타운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문의 032)440-4022~5 홈페이지 www.inchinaday.com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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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기획단 홍경숙 010-2357-7420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