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3분기 호실적에 연간 실적전망 추가 상향 조정

1·2분기에 연이어 2016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상향 조정, 9억 6,000만~10억 유로 사이로 기대

3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전년동기대비 9.4%, 영업이익 마진 13.4%, 순이익 51.2% 상승

전 사업부문 판매량 증가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호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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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16-11-16 09:49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1·2분기의 실적호조가 3분기까지 이어짐에 따라 201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다시 한번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특별손익항목 제외EBITDA는 9억 6,000만~ 1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랑세스는 지난 2분기에 2016년 특별손익항목 제외EBITDA를 9억 3,000만~9억 7,000만 유로로 예상한 바 있다.

3분기 랑세스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2억 5,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2억 3,500만 유로 대비 약 9.4% 상승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2%에서 13.4%로 증가했다. 이는 새로운 성장 전략 아래 재편된 고품질 중간체, 기능성 화학제품, 고성능 소재 사업부문의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비용 구조가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마티아스 자커트 (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상반기 실적 호조가 3분기까지 무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새로운 랑세스 성장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며 연간 실적 전망치 추가 상향 조정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랑세스는 통상 4분기 실적이 이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계절적 패턴에 비추어, 올 4분기 실적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분기 비즈니스 성장세는 순이익에도 반영되어 전년 동기 4,100만 유로에서 6,200만 유로로 51.2% 증가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0.45유로에서 0.68유로로 상승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억 5,000만 유로에서 1.6% 소폭 하락한 19억 2,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가 떨어졌지만, 전 사업분문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그 감소치를 거의 상쇄한 덕분에 소폭 하락에 그쳤다.

◇성장을 향한 전진

랑세스는 8월 31일 미국계 화학기업 케무어스(Chemours)의 세척 및 살균소독제 사업부문 인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9월 말에는 미국계 화학기업 켐츄라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특수 첨가제 시장의 선두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랑세스는 현재 원활한 인수통합 계획 세우기에 착수했으며, 인수 절차는 켐츄라 주주 및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17년 중반에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업부분별 실적

산업용 중간체 및 맞춤형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문의 매출은 4억 4,400만 유로에서 1.1% 하락한 4억 3,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7,600만 유로에서 8,300만 유로로 9.2% 상승했다. 최종 시장에서 수요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살티고 사업부에서는 곤충 퇴치제 원체인 살티딘 수요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별항목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17.3%보다 상승한 19.1%를 기록했다.

첨가제, 수처리 솔루션, 무기안료, 피혁약품 등 다양한 고품질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5억 2,400만 유로에서 5억 4,100만 유로로 3.2%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케무어스(Chemours)의 세척 및 살균소독제 사업부문 인수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8,600만 유로에서 9,100만 유로로 5.8% 상승했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의 모든 사업부에서 판매량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6.4%에서 16.8%로 소폭 상승했다.

고성능 소재(High Performance Materi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2억 6,300만 유로에서 2.3% 감소한 2억 5,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가 감소가 이를 상쇄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4,2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200만 유로 대비 31.3%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지난해 12.2%를 훨씬 웃도는16.3%를 기록했다. 랑세스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한 성장 전략과 설비 가동률 향상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성고무 합작사인 아란세오(ARLANXEO)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억 1,300만 유로에서 5.3% 하락한 6억 7,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아시아 자동차 업계의 수요 증가로 판매량은 늘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가 감소치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9,400만 유로에서 9,100만 유로로 3.2% 감소했다. 판매량 증가와 설비 가동률 향상이 계속되는 가격 압박의 영향을 줄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3.2%에서 13.5%로 상승했다.

미래예측정보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 정보는 현재 랑세스 경영진 추정과 예측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시장 상황 및 잠재 위험 요소 등에 따라 회사 실제 성과, 결과 및 수치 등은 달라질 수 있다. 자사는 이러한 미래예측정보에 대해서 갱신하거나 따를 일체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

랑세스(LANXESS) 개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의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9개국에서 55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며 2015년 기준 매출은 79억 유로, 임직원은 16,700 여 명이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인 랑세스는 최근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를 설립하고 업계 선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및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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