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최애자 동문, 예술문화관 학생 휴게 테이블 등 기부
최 동문은 지난달 22일 예술디자인대학 동문전에 앞서 예술문화관 로비에 놓을 테이블 13개(8인용 1개, 4인용 4개, 2인용 8개)와 의자 40개, 파티션 2개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학교에 전달했다.
최애자 동문은 현재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전통복식디자인전공 겸임교수로 대한민국명인(제 13-1125-24호), 대한민국명장(전예제 14-명038호),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종합대상수상(국회의장상), 대한민국 나눔대상 수상(서울시장 박원순), 전국종이조형공모전 대상(문화부장관상), 자랑스런 혁신 한국인상(조선일보) 등을 수상했다.
최 동문은 화학염으로 구현하던 색을 천연염색으로 가능하게 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2013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한국예술문화명인 공예-염색공예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통 공예와 인테리어를 접목시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 동문의 작품들은 한국종이박물관, 워싱턴 미 문화원, 현대중공업, 울산현대호텔, 세종호텔, 성신여대, 서울사이버대학 등에 소장돼 있다.
그동안 모교 의상디자인학과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후배 사랑과 학교 사랑을 실천해온 최 동문은 “디자인대학원 강의를 하면서 예술문화관에 후배들의 휴게 공간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가구를 기증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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