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등급전망을 AA/Positive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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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11-18 15:50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6년 11월 18일 미래에셋대우(이하 ‘회사’)와 미래에셋증권의 주요 합병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양사 합병에 따른 사업,재무 위험 변화정도를 반영하여 수시평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양사의 선순위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등급전망 변경은 회사와 미래에셋증권 합병 시 ▲주요 사업부문에 걸쳐 국내 최상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면서 이익창출력이 큰 폭으로 제고되고 ▲양사 간 사업중복이 크지 않은 가운데 합병 후 판관비 감축을 통해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자기자본 기준 국내 1위 증권사가 되면서 자본완충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양사의 최종 합병기일은 2016년 12월 29일이나 주주총회, 주식매수청구 행사 등 핵심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합병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로 통합증권사(미래에셋대우) 지분 18.5%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합병 증권사(미래에셋대우)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시장지위가 제고되면서 확고한 국내 1위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상반기 기준 양사 단순합산 순영업수익 MS는 12.5%로 7~8%대를 보이고 있는 타 대형사와의 상당부분 점유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리테일(Retail)에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와 연금사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중복이 크지 않아 합병 후 전체적인 사업구조 보완 및 수익변동성 완화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인적, 물적 설비의 조정을 통해 판관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 합병시 자기자본 예상액은 6.7조원(자기주식 및 기타조정사항 반영)으로 자본완충력도 크게 제고된다. 통합 증권사 자기자본은 국내 2위 NH투자증권(4.6조원) 대비 약 46%나 높은 수준으로 차별화된 자본완충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상기 기술한 전반적인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따른 리스크 확대 요인도 존재한다. 나신평은 ▲합병 후 핵심인력 이탈 및 이질적인 양사 조직의 순조로운 통합여부 ▲최근 그룹의 공격적인 투자 성향 및 이에 따른 회사의 재무부담 확대가능성 ▲파생결합증권 부담 증가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수익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을 주요 리스크 점검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나신평은 Market Comment와 Issue Report를 통하여 회사와 미래에셋증권 합병시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지위가 제고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자본완충력을 확보하게 되어 신용등급 상향요인이 발생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2016.6.29 ‘미래에셋캐피탈 장기신용등급 AA-/Stable 유지 및 미래에셋그룹 주요 이슈분석’, 2016.8.29 ‘다시 부는 대형화의 바람, 증권업 구조개편의 시작인가’ 참고). 이번 등급전망 상향조정은 이러한 지속적인 견해 표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나신평은 양사 합병 후 시너지효과 발생, 합병에 따른 회사 사업, 재무 역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합병 후 순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당기순이익 규모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운영효율성(순영업수익/판관비), 회사 및 그룹의 리스크관리 정책 등을 모니터링 하여 등급결정에 반영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http://www.nicerating.com/research/researchAll.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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