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취준생 위한 ‘허그 셰어하우스’ 입주민 대학생 모집

뉴스 제공
함께일하는재단
2016-11-22 09:51
서울--(뉴스와이어)--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허그(HUG) 셰어하우스’에서 입주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방에서 상경하여 서울, 경기권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모집 대상이다.

대한민국이 ‘500만 1인 가구’ 세대로 접어들면서 최근 셰어하우스가 청년들을 위한 대안 주거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자취를 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혼자 사는 외로움, 비싼 임대료 탓에 어려움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셰어하우스는 기존의 1인 주거시설과는 달리 입주자들이 주방, 욕실 등 공용시설을 함께 사용하며 1인실, 2인실 등 원하는 방에 입주해 여럿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다. 따라서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민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셰어하우스에 거주할 수 있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취업역량 강화 활동비(1인당 최대 30만원)를 지원하여 학생들은 이를 자격증 취득, 학원 수강, 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학생은 월 5만원의 주거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용으로 사용하는 스터디 라운지에 데스크톱PC, 프린터기 등이 있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현재 성동구에 위치한 허그 셰어하우스 1호점은 30명의 대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공간이다. 입주민 모집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강원용, 故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하였고, 2008년에 ‘(재)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실업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딛었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고문: http://hamkke.org/archives/21496
신청서: http://goo.gl/qQj59V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연락처

함께일하는재단
경영기획팀
심재군
02-330-07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