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연구실적물의 전시를 위해 35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부스마다 개발에 참여한 기업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이 행사기간 동안 상주해 참관객들에게 신기술 시연을 통한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관심을 끌어내고, 찾아온 업계관계자와는 즉석 기술상담도 펼쳤다.
이번 산업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주)나노텍(대표 차동호)이 출품한 반도체/LCD 공정제어 장비인 ‘실시간 플라즈마 식각제어 및 분석 장비’가 받았다. 세계최초로 자체진단기능을 갖추고 핵심 부품들을 국산화하여 장비의 가격경쟁력 및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 연간 약 2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향후 5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30% 를 내다보는 수출전략상품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작품으로는 ‘감성공학을 이용한 웰빙형 홈오토메이션’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독특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28개 출품작들이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산업기술 육성에 뜻을 함께하는 정부(유관)기관장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와 연계, 교수와 지역 중소기업에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 경합을 유발함과 동시에 산학간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최신 산업기술의 경연장’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부터는 특히 예비 산업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참가범위를 공업고에까지 확대, 우수작품에 대한 포상 및 수시2학기 지원시 가산점도 준다. 또 학생들의 작품지도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별도의 시상도 마련됐다.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양질의 기능인력을 양성, 배출해야 하는 공고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산학상생의 길을 터 주기 위해 대학이 나선 것.
이처럼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고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부터 기업의 최신 상품화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프로’와 ‘아마추어’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이색적인 기술대전(技術大展)으로 치러지고 있다.
또 학과간 신기술 경쟁체제 확립, 산학협력 성과의 대내외 홍보, 대학과 기업간의 신기술 교류, 상품화 기술개발 촉진 등 산업단지 내 대학이 이뤄내는 작은 가치혁신 노력이 침체된 산업단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최홍건 총장은 개막식사를 통해 “산업기술대전은 산학간 기술경쟁을 유발하여 대학의 실전 감각을 키워주고, 기업에게는 대학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습득케 해주는 신산학협력의 모델”이라며 “앞으로 한국산업기술대가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김혜원 기술표준원장, 노승철 시흥시 부시장, 김호원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김홍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 홍종희 산업기술시험원장, 하동만 전경련 전무, 정태신 경기공업대학 학장, 이재영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승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u.ac.kr
연락처
홍보실 송영승 031-496-8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