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산업 창업취업 실전캠프’ 성황리 종료

농산업 분야 우수 청년 유입과 더불어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

2016-11-24 17:35
세종--(뉴스와이어)--전국의 농업계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산업 창업·취업 실전캠프’가 대전 유성구 소재의 호텔 아드리아에서 11월 25일 성과공유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업 분야 창업·취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농산업 관련 진로(직업)탐색과 함께 다양한 농산업 분야의 직업세계를 능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취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 본 사업은 ▲ 1단계 진로탐색을 위한 인식변화 ▲ 2단계 진로캠프를 통한 행동변화 ▲ 3단계 성과공유로 진행되었다.

1단계는 9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Job-Map 프로젝트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직업현장에 방문하여 종사자 인터뷰, 현장체험, 현장실습 등을 통해 농산업 관심분야를 탐색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한 결과물로 창업계획서 및 Job Dictionary 작성 및 동영상을 제작했다. 프로젝트 진행과정은 SNS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도록 했다.

2단계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라인재개발원에서 'DIY 창업·취업 캠프‘가 진행되었다. Do It Yourself의 약자를 넣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나간다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농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3단계는 성과공유대회를 끝으로 Job-Map 프로젝트와 종합적인 수행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팀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수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함께 총 상금 1,800만원이 제공되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철수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으로 첨단화되고 있는 농식품산업에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농업인재개발원(AHDI), 농촌정보문화센터(CRIC) 3개 기관이 통합하여 지난 2012년 5월 23일 출범했다. 농정원은 농식품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융·복합 업무뿐 아니라 통상정책,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농식품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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