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연구도 상품이다’라는 인식하에 『고객 만족을 위한 찾아가는 임업기술 현장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05. 9.29.~30.까지수원 소재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사유림 조림 활성화를 위한 산주 토론회 및 백합나무 현장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연구도 상품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연구성과를 필요로 하는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업기술 컨설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외국수종연구실에서는 2005년 9월29일~30일까지 산주들을 대상으로 수원, 완주, 충주 소재 백합나무 전시림 견학을 통한 임업기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금번의 행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찾아가는 임업기술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경제조림 수종인 백합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산주들의 요구에 의해서 기획된 행사이다.

임업은 현장산업으로 고객들이 해결해 주기 바라는 문제는 바로 산속에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기술 컨설팅과는 달리 고객이 원하면 깊은 산속에서라도 컨설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의 행사에서는 이러한 현장컨설팅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첫날(9.29.)에는 수원 소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사유림 활성화에 적합한 조림수종 소개(연구관 유근옥)’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함께 인근의 외국수종 견본원, 참나무류 시범조림지, 리기다소나무 갱신조림지 견학 및 토론을 진행하며,

둘째날(9.30.)에는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임인환)의 백합나무 등 경제림 조림지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소장 이갑연)의 유용 경제조림수종 전시림 등의 견학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keypoint는 산림경영에는 관심이 많지만 『어떤 나무를 심고 어떻게 가꾸어야 돈이 되는가?』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산주들에게 탁상공론적인 조언을 들려주는 대신 조림지 현장에서 직접 여러 가지 의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One-stop service를 제공하는데 있다.

『돈 되는 나무가 없다!』임업현장에서 자주 듣게 되는 산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다. 지난 수십년간 산주들은 산림청에서 장려하는 조림수종을 식재하여 국토녹화에 기여하였지만 정작 산주 자신들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산주들은 심은지 30~40년 내외에서 최소 수익률이 은행금리를 상회하는 나무를 원하고 있었지만 마땅한 대체 조림수종을 찾지 못해 조림의욕 마저 저하되는 상황이었다. 조림의욕 부재는 바로 조림면적의 감소로 나타나 ’60~’80년대 20만ha에 달하던 조림면적이 ’90년대 이후 2만ha로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외국수종연구실에서는 지난 50여년간 시험재배한 조림수종의 후기생장 평가 및 부가가치 재검토 작업을 벌여 기존 조림수종보다 생장특성 및 경제성이 우수한 백합나무를 발굴한 바 있으며, 전국적인 확대보급을 위해 고객들에 대한 홍보 및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백합나무 임업기술 현장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외국수종연구실에서는 금후에도 『찾아가는 현장기술 컨설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산주들은 물론 조림실무를 담당하는 현장실무자와 산림정책 담당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상담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개요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위치하고,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도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도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하여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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