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책, 창업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실전 지침서 ‘망하지 않는 창업’ 출간

2017년을 겨냥한 창업 도서

예비 창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실전 창업 지침서

생계형 창업으로 내몰린 이들을 위한 창업책

뉴스 제공
오후의책
2016-11-28 08:50
세종--(뉴스와이어)--오후의책이 신간 ‘망하지 않는 창업’을 출간했다.

통계청이 11월 9월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10월까지 집계된 자영업자 수는 569만5만9천명으로 전년,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만 봤을 때는 자영업 분야에 청신호가 들어온 것처럼 보이고 창업이 활성화된 것 같지만 또 다른 자료를 살펴보면 상황은 좋지 않다.

국세청이 김현미 의원실에 제출한 국감 자료 중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의 자영업 창업 통계에 따르면 10년간 967만개 업체가 창업하고 799만개 업체가 폐업해 창업 후 생존률은 17.4%에 불과한 것으로 종합되었다.

실제로 조선, 해운업종을 중심으로 강력한 구조조정이 일어나며 제조업 취업자 수가 수개월째 감소한 상황이며 산업 전반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따라서 증가한 자영업자 수는 취업이 되지 않는 청년들,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막한 장년층이 창업에 나섰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시기에 오후의책이 비즈니스 분야 신간 ‘망하지 않는 창업’을 출간했다.

저자 심재수와 윤준식은 각각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이자 신문기자로 10년간 창업 전선에서 분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창업 서적을 저술하게 되었다.

저자들이 본서를 기획하게 된 것은 20대 총선을 조금 앞둔 2월이었다.

저자들은 민생문제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이 분열하는 모습을 보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의 정치 불안은 고용불안정으로 연결될 것이라 예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40대 가장들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자영업 창업으로 뛰어들 것이며 취업이 안 되는 20대 청년들도 취업을 위해 세월을 낭비하는 대신 스타트업 창업을 시도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창업 시장만 성장하는 기형적 현상을 보일 것이며 이런 상황 속에서는 창업 전문가들이 창업 트렌드와 창업 아이템 중심의 이야기만 전할 뿐 창업의 위험성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해 주는 쪽은 드물 것이라 보았다.

뜻이 맞는 동료들이 모이며 이같은 내용을 ‘개념장착창업방송 NPNP’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풀어내기 시작했고 선배 창업자로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을 결심하기 전이나 창업 준비 과정 속에서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내용을 전한다는 내용으로 저술의 방향을 가다듬었다.

이 책에서 저자 심재수는 스타트업 대표자답게 이론적 틀을 제시했고 다른 저자 윤준식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심재수는 “이미 오래전 부동산 O2O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사람들이 O2O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찾았더라도 창업에 적절한 시기가 맞지 않으면 쓰라린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고 저술 동기를 피력했다.

다른 저자 윤준식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마다 창업자 스스로 ‘자금’ 다음으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하면서 “창업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론 중심의 마케팅지식이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실제적인 사례를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신간 ‘망하지 않는 창업’은 11월 28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유통되며 페이스북 페이지 ‘창업토피아’를 통해 작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의책 개요

오후의책은 저자는 물론, 독자들에게 ‘일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한 변화’를 추구하는 출판사이다. 생활 교양 임프린트로 ‘SIMPLI-CITY’가 있다.

창업토피아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hangup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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