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안전충남 이슈브리프’ 11월호 발간

효과적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직무교육 등 절실

공주--(뉴스와이어)--28일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위기관리 역할 및 책임을 다룬 ‘안전충남 이슈Brief’ 11월호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위기관리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는 이 보고서를 통해 “공공 영역에서 재난과 위험에 대한 위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 현장과 실제 상황에 기초해야 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행동과 경험 역시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위기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 유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관련해 개별 기관과 단체의 이기주의 및 칸막이가 실제 상황에서 장애로 작용하게 된다”며 “정부 및 기관이 각각의 브리핑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타워가 있는 장소에서 공동브리핑으로 단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근래 심폐소생술 등을 이수한 교육 연수자나 휴가 소방관들이 사고현장에 있을 경우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며 위험 교육 이수자와 위험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교육과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위험 및 재난 사고 가능성이 있는 직업에 대한 위기관리자 직무 인식 및 교육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울산 버스 화재 사건을 예로 들며 “사건 발생 후 운전자가 가장 먼저 탈출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며 “현장 책임자인 운전자가 위기관리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전혀 그러한 직업윤리와 위기대응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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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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