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사망원인통계...사망원인 1순위는 암 ` 남자는 폐암, 여자는 위암'
2004년 연간사망자수는 2003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46명이 감소한 24만6천명으로 1일 평균 672명이 사망하였음.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은 506.9명으로 전년대비 1.9명 감소하였음. 조사망률 감소는 기준이 되는 인구가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임 .
2004년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자수 및 사망률
2004년 사망자중 주요 사망원인별로 보면, 우리나라의 5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 사망자수가 140천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7%를 차지함. 암이 66천명으로 가장 많이 사망, 그 다음으로 뇌혈관질환이 34천명, 심장질환 18천명이 사망. 1일 평균사망자수는 암이 177명으로 가장 많이 사망, 그 다음으로 뇌혈관질환이 93명, 심장질환 49명 순으로 사망
주요 사망원인(대분류)별 사망률(10년전과 비교)
10년전에 비해 특정감염성·기생충성,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질환, 사망의 외인(사고사) 사망률은 감소, 신생물, 내분비·영양·대사질환, 호흡기계통질환 사망률은 증가.
10년전에 비해 신생물의 사망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그 다음으로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호흡기계통 질환 순으로 증가. 신생물의 사망률은 135.1명으로 주로 암(악성신생물)으로 인한 사망률(112.7명→133.5명, 20.8명 증가) 증가로 10년전(113.8명) 보다 21.3명 증가.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사망률은 25.6명으로 당뇨병 사망률(17.0명→24.3명, 7.3명 증가) 증가로 인하여 10년전(18.3명)보다 7.3명 증가. 호흡기계질환 사망률은 29.4명으로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의 만성하기도질환(15.7명→17.3명, 1.6명 증가)과 폐렴(4.6명→7.2명, 2.6명 증가) 등의 사망률 증가로 인해 10년전(25.7명) 보다 3.7명 증가
10년전에 비해 순환기계통질환의 사망률이 가장 크게 감소하고 그 다음으로 소화기계통질환, 사망의 외인(사고사) 순으로 감소
순환기계통 사망률은 120.4명으로 고혈압성질환(25.8명→10.4명, 15.4명 감소), 뇌혈관질환(84.4명→70.3명, 14.1명 감소), 심장질환(43.6명→36.9명, 6.7명 감소) 등의 사망률 감소로 인하여 10년전(158.3명) 보다 37.9명 감소. 소화기계통 사망률은 25.0명으로 간질환(29.2명→19.1명, 10.1명 감소) 사망률 감소 등으로 10년전(40.4명)보다 15.4명 감소. 사망의 외인(사고사) 사망률은 63.0명으로 운수사고(35.3명→17.2명,18.1명 감소) 사망률 감소 등으로 10년전(73.6명)보다 10.6명 감소
가. 순환기계통 질환 (뇌혈관 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고혈압성질환 등)
10년전에 비해 고혈압성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하고,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 사망률은 증가.
최근 10년간 순환기계통 질환(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고혈압성질환등)에 의한 사망률 변화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94년 158.3명에서 2004년 120.4명으로 37.9명 감소. 지난 94년에 비해 고혈압성질환(25.8명→10.4명, 15.4명 감소), 뇌혈관질환 사망률(84.4명→70.3명, 14.1명 감소)은 감소하고,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94년 12.6명에서 2004년 26.3명으로 13.7명 증가. 남녀 모두 고혈압성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한 반면에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은 증가
나. 암 (악성신생물)
폐암, 대장암, 전립샘암, 췌장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고, 위암, 자궁암 등의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음. 남자는 폐암, 여자는 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음.
◈ 최근 10년간 암에 의한 사망률 변화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1994년 112.7명에서 2004년 133.5명으로 20.8명 증가.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폐암으로 8.7명 증가하였으며,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암은 위암으로 5.6명 감소. 폐암, 대장암, 전립샘암, 췌장암 순으로 증가하였고, 위암, 자궁암 순으로 감소.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위암은 감소. 남자는 폐암, 대장암, 전립샘암, 췌장암 순으로 증가, 여자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순으로 증가
3대 암(폐암·위암·간암) 사망자가 전체 암 사망자의 절반이상
전체사망자중 각종 암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지난 94년 전체사망의 21.3%에서 2004년 26.3%로 5.0%p 증가. 2004년 암 사망자 구성비를 보면, 각종암중 폐암이 20.6%로 가장 높고, 위암(17.4%), 간암 (16.9%), 대장암 (9.1%), 췌장암(4.7%) 순임. 각종암중 3대 암(폐암·위암·간암) 사망자가 전체 암 사망자의 절반이상(54.9%)을 차지하며, 10년전 62.8%에서 7.9%p 감소. 10년전에 비해 증가한 암은 대장암, 폐암, 전립샘암, 췌장암 순이며, 감소한 암은 위암, 간암, 자궁암 순임.
다. 사망의 외인(사고사)에 의한 사망
지난 10년간 운수사고 등 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크게 감소
최근 10년간 사망의 외인(사고사)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을 보면, 1994년 73.6명에서 2004년 63.0명으로 10.6명 감소. 사망의 외인(사고사)의 종류별로 보면, 지난 10년 동안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망원인은 운수 사고로 18.1명 감소했고, 다음이 익수사고, 중독사고로 각각 3.4명, 2.9명 감소. 사망률이 증가한 사망의 외인은 고의적자해(자살)와 추락사고로 각각 14.7명, 1.8명 증가.
고의적자해(자살)는 40대, 운수사고는 60대, 추락사고는 80세이상, 익수사고는 40대에서 사망자 구성비가 높게 나타남
2004년 사망의 외인(사고사)에 의한 사망자의 연령별 구성비를 보면, 40대(18.5%)에서 사망의 외인(사고사)으로 인한 사망자 구성비가 높게 나타남. 고의적자해(자살)는 40대에서 사망자 구성비가 21.0%로 높게 나타남. 운수사고 사망자 구성비는 60대(18.9%)에서 높게 나타남. 추락사고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자 구성비가 높아지며, 80세이상 연령에서 구성비가 29.6%로 가장 높게 나타남. 익수사고는 40대에서 15.4%로 가장 높은 사망자 구성비를 보여주고 있음.
2004년 사망자의 사망원인 순위
가. 2004년 사인순위
암사망자가 전체사망자의 26.3%를 차지하여 사망원인 순위 1위
2004년 한해동안 우리나라 전체사망자(24만6천명)의 26.3%인 6만5천명(10만명당 사망률 133.5명)이 암(악성신생물)으로 사망하여 사망원인 순위 1위로 나타남. 그 다음은 뇌혈관질환(2위), 심장질환(3위), 고의적자해(자살)(4위), 당뇨병(5위) 순임. 사망원인별 1일평균 사망자수 : 암 177명, 뇌혈관질환 93명, 심장질환 49명, 고의적자해(자살) 32명, 당뇨병 32명. 우리나라의 5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 사망자수가 140천명(총사망자의 57%)으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나. 최근 10년간 사인순위 변화
10대(大) 사망원인 중 최근 10년 동안 암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운수사고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 사인순위는 운수사고, 고혈압성질환 및 간질환은 하락, 폐렴,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은 상승.
2004년 10대(大) 사망원인 중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인은 암으로 94년 112.7명에서 20.8명이 증가한 133.5명으로 나타났음.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인은 운수사고로 94년 35.3명에서 18.1명이 감소한 17.2명으로 나타났음. 10년전에 비해 10대(大) 사인중 운수사고, 고혈압성질환, 간질환은 순위가 하락하고, 폐렴,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은 순위가 상승하였음
다. 성별 사인순위
2004년 남녀별 사인순위를 보면, 남자의 경우는 암(악성신생물)이 남자인구 10만명당 169.9명으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66.7명), 심장질환(38.8명), 고의적자해(34.5명), 간질환(31.0명) 순임. 여자의 경우는 암(악성신생물)이 여자인구 10만명당 96.9명으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73.9명), 심장질환(35.0명), 당뇨병(24.5명), 고의적자해(15.8명) 순임. 남자는 여자에 비해 고의적자해(4위), 간질환(5위), 운수사고(6위) 순위가 높고, 여자는 당뇨병(4위), 고혈압성질환(6위), 만성하기도 질환(7위) 순위가 높음.
10년전 남녀별 사인순위와 비교해 보면, 남자는 1994년에 비해 심장질환, 고의적자해(자살) 순위가 높아졌으나, 간질환 및 운수사고는 낮아짐. 여자는 1994년에 비해 암, 당뇨병, 고의적자해(자살)은 높아졌으나, 뇌혈관질환, 고혈압성질환과 간질환 및 운수사고는 낮아짐.
라. 연령계층별 사인순위
40대미만에서는 운수사고 및 고의적자해(자살) 등 사고에 의한 사인순위가 높고, 40대이상에서는 암 및 뇌혈관질환 등 질병에 의한 사인순위가 높음.
연령계층별 사인순위를 보면, 20대미만 운수사고, 20~30대 고의적자해(자살), 40대이상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음.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사망원인은 20대는 운수사고, 30대는 암, 40대는 간질환, 50대 이상은 뇌혈관 질환임. 0세에서는 출생전후기질환(259.6명), 선천기형(99.1명)에 의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남. 1-9세, 10대에서는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각각 5.1명, 5.3명으로 높게 나타남. 20대, 30대에서는 고의적자해(자살)에 의한 사망률 순위가 높게 나타남. 40대, 50대에서는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 순위가 각각 2위, 3위로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고 있음. 60대, 70세이상에서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순위가 2위,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3위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남
마. 성·연령 및 사인별 사망률 비교
(1) 10대(大) 사인의 성별 사망률 비교
남자가 여자보다 간질환이 4배이상 높음
전체 남녀 사망률의 비를 볼 때 남자가 1.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大) 사인 중 남자사망률이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는 간질환(4.4배), 운수사고(2.8배), 고의적자해(자살)(2.2배) 등임. 10대(大) 사인 중 여자사망률이 남자보다 높은 사인은 고혈압성 질환(2.0배), 뇌혈관 질환(1.1배) 등임. 3대(大) 사인(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사망자 구성비가 남자는 49.1%, 여자는 45.4%로 나타남.
(2) 주요 연령별 사망률 및 사인 비교
40,50대의 5대(大)사인중 남자의 간질환 사망률이 여자보다 8.31배, 8.36배 높아
연령별 남녀 사망률비를 보면 연령이 많아 질수록 높아져 50대 남자사망률이 여자사망률의 2.98배로 가장 높고, 이후 점차 낮아져 40대 2.77, 60대 2.55배로 나타남. 40, 50대의 5대(大) 사인 남녀 사망률비를 보면, 40대에서는 남자의 간질환 사망률이 여자의 8.31배로 가장 높고,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뇌혈관질환, 암 사망 순으로 나타남. 50대에서는 남자의 간질환 사망률이 여자의 8.36배로 가장 높고, 심장 질환, 고의적자해(자살), 암,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남.
40,50대 5대(大) 사인 사망자 구성비를 보면 40,50대 연령층의 남녀 모두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음. 남녀 암 사망자 구성비 차이가 40대(여 42.1%, 남 23.8%, 차이 18.3%p)보다 50대(여 44.4%, 남 35.7%, 차이 8.7%p)에서 적게 나타남.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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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송환근 042)48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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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