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RC, 전라남도 광양과 순천에 ‘500원의 희망선물’ 전달
초겨울의 쌀쌀함을 녹이는 ‘500원의 희망선물’
242호로 선정된 조모 군(12세, 뇌병변장애 1급) 가정은 농가주택을 개조해 생활했지만 화장실과 주방 등이 전체적으로 매우 불편하였다.
바닥에서 생활하는 조군에게 화장실 이용 시 거쳐야 하는 세탁실과 화장실 2개의 높은 문턱은 출입조차 어려웠으며 낡고 비좁은 화장실은 이용이 불편하였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기존 비좁은 화장실과 세탁실의 벽을 철거하여 화장실을 넓혔으며 바닥을 올려 단차를 낮추고 타일과 도기를 교체하여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수납장을 설치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을 제공하였다.
243호로 선정된 김모 씨(65세, 지체장애 3급) 가정은 지체장애인 부부다. 부부가 바닥에서 생활하나 안방과 거실에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정리가 어려웠으며 전등 손잡이가 높아 불을 켜고 끄는 것이 불편하였다. 또한 화장실에 핸드레일이 없어 출입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안방과 거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이용가능한 낮은 수납장을 설치하였으며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여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또한 화장실에 보조손잡이를 설치하여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24일(목) 오전 11시에 삼성화재 순천지역단에서 진행된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호남사업부장인 구본열 상무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 그리고 기부에 참여한 서호성 RC 등 순천지역단 RC 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계약 한 건당 500원씩을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인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4,604여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여 209곳의 장애인 가정과 34곳의 시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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