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탤런트 김홍표가 뮤지컬 관객사냥에 나선다. 드라마 임꺽정과 무인시대, 분이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홍표는 10월 24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서사극 '더플레이 엑스'에 출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뮤지컬 서사극 '더플레이 엑스'는 1999년 대학로의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된 '더플레이 The Play'를 모태로 서사극적 양식을 도입하여 새로운 창작뮤지컬로 재탄생, 지난 7월 코엑스 초연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작품.

김홍표가 '더플레이 엑스'에서 맡은 배역은 인간이 아닌 떠돌이 개. '더플레이 엑스'의 엑스(X)는 'X같은 세상의 X같은 이야기를 X(개)가 전해주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극중의 김홍표는 개의 시각으로 현 시대상황을 바라보며 해설자로 극을 설명하면서, 친구인 시각장애인 소녀를 지켜주는 주인공 '아무개' 역할을 맡았다.

쇼뮤지컬 '펑키펑키'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다시 서는 김홍표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무척 긴장됩니다. 지난 코엑스 공연을 보고 관객과 호흡하는 '더플레이 엑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올 가을 공연문화의 메카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늘 노력하는 배우 김홍표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9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 2관. 문의 74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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