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17년 G20 활동 개시…17년 G20 의장국 독일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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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6-11-29 15:00
세종--(뉴스와이어)--12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G20 Finance and Central Bank Deputies Meeting)’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독일의 G20 의장국 수임 후 첫 회의*로 2017년 G20 주요의제 및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 ’17년 G20 정상회의는 함부르크에서 7.7-.8일 개최 예정
** 독일은 지난 10월 G20 재무장관 업무만찬에서 주요 의제로

① 세계경제의 회복력 강화 ② 디지털 경제의 혜택 극대화 ③ 아프리카 인프라 투자 강화 등을 제안

기획재정부 대표단(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등)은 G20 재무차관 회의에 참석하여 ‘국제금융체제’ 세션 선도발언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신고립주의 및 보호무역 추세에 대응하여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경제 불확실성 및 금융불안 대응을 위한 G20 정책공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G20 재무차관 회의를 전후로 G20 컨퍼런스와 실무그룹 회의 등도 개최된다.

30일에는 ‘세계경제 회복력 강화’ G20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공공부채·자본이동 등 6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G20 고위급 대표(재무 Deputies 및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 등 약 200여명 참여 예상(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등 참석)
** 공공부채·민간부채·실물경제·조세·자본이동·국제금융체제

재무차관 회의 이후에는 아프리카 투자협약* 전문가 그룹 회의(12.2일),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12.2일), 정책공조 실무그룹 회의(12.2-3일)가 잇따라 개최되어 본격적인 실무논의가 이어진다.

* 금년 의장국 독일의 우선과제 중 하나로 아프리카 빈곤 극복,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한 민간·인프라 투자 활성화 방안

특히 우리나라는 내년에도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국(한국·프랑스)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자본이동 대응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관련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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