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마이크로네시아 원주민 초청 종합검진 실시
건양대학교병원 신우회는 9월 28일(수) 남태평양의 오지인 마이크로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주민 목사 10명과 마이크로네시아에 거주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3명을 초청하여 종합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찰스(Charles, 팔라우섬) 목사와 노메이(Nomaie, 축섬)목사, 로버트(Robert, 얍섬) 등 원주민 목사들은 오전에 종합검진을 받고, 오후에는 고향 원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건양대병원이 마련한 보건강좌에 참여하였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신우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교수는 “인종과 국가의 벽을 넘어 모든 인류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조금씩 노력해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에서 종합검진과 보건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네시아 얍섬(Yap Island)은 태평양 서부 캐롤라인제도 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100.2㎢, 인구는 1만명이 조금 넘는 섬으로 의료시설이라고는 단 한 곳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매우 낙후되어 있어 원주민들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여성들도 상반신을 그대로 노출하고 다니며 아직도 돌로 된 화폐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문명으로부터 동떨어진 미개척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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