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마을 공동자산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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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16-12-01 11:25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는 마을의 공동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포럼을 12월 5일 오후3시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최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의 고유자산과 인재를 활용한 공동체 경제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충남에서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는 주요한 도정 정책방향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정책방향의 구체화를 위해 영국에서 2011년 제정된 ‘지역주권법(Localism Act)’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한다. 현재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이슈로 떠오른 이 법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와 공동체 조직에게 공유자산 활용과 마을계획 등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포럼은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이 좌장을,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과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이 각각 ‘지역정책 거버넌스의 변화’와 ‘지역공동체 소유권 및 자산관리 정책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충남도 김윤호 자치분권팀장, 이재훈 사회적경제팀 사무관과 강윤정 도민협력새마을과 주무관, 구자인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김종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상임이사 등이 토론을 맡아 영국의 지역주권법과 충남 공동체 활용방안에 대해 방향을 논의한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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