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장철희 명예회장, 도서 기증 및 특강 가져

강릉--(뉴스와이어)--관동대학교(총장 한동관)에서는 28일 오후 3시 행정연구동 대강당에서 관광협회 장철희 명예회장(관동대 명예관광학박사)의 도서 기증식 및 특강이 있었다.

현재 관동대 석좌교수로 있는 장 명예회장은 이번 기증식에서 국내도서 524권, 해외도서 611권 등,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1,135권의 도서를 관동대학교에 기증했다.

기증식에 이어서 장 명예회장은 약 250명의 스포츠레저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스포츠외교의 문제와 대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장 명예회장은 “한국의 스포츠외교는 비약적인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스포츠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IOC위원들이 스포츠 외교 전문가가 아닌 재벌총수로 구성되어 있고,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스포츠 외교 전문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국가적 차원의 스포츠 외교 전문가 양성을 외면해 왔다는 점을 꼽으며, 한국 스포츠 외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중·장기적인 스포츠 외교 인력의 양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스포츠외교 시스템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d.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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