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NCS기반 교육과정 보급·확산과 취업연계를 위한 산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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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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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와이어)--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8일(목) 대학 비전관 컨벤셜홀에서 산업체 인사 및 교직원, 학생 등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CS 기반 교육 과정의 보급·확산과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포럼'을 진행했다.

최성식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NCS 기반 교육 과정의 성과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고용 정책’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정성균 지청장이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용인송담대학교 NCS지원센터 팀장의 ‘NCS의 이해와 활용(채용 중심으로)’, 취업지원센터 김록희 주무관의 ‘NCS 기반 취업 성공 패키지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중소기업경기연합회 정우진 부회장은 “NCS 기반의 채용 프로세스가 이상적이지만 채용 규모가 작고 영세한 중소기업 입장에서 채용 모델을 개발하여 적용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취업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대학 내부 외인과 외부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광산업교육원 이두경 본부장은 “성공 취업과 취업 이후 장기 근무 안착을 위해 입학 초기부터 정확한 직무 분석을 통한 조기 진로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NCS에서 강조하고 있는 직업 기초 교육이 현장에서 더욱 필요할 때가 있다”고 직업 기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의견에 용인송담대학교 NCS지원센터 팀장은 “중소기업 차원에서 NCS에 기반한 채용 모델을 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니 협회 차원에서 대학과 공동으로 채용 모델을 개발하자”고 제안하며 “대학도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과 도구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직업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평가에서 2018년까지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송담대학교는 능력 중심 사회 구현과 능력 중심 채용 확산을 위해 모든 학과가 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s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