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16일부터 뮤지컬 ‘나에게만 들리는 목소리’ 공연

공연을 통해 이웃에게 감동 공유

뉴스 제공
해운대문화회관
2016-12-13 14:00
부산--(뉴스와이어)--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16일(금)부터 2017년 1월 22일(일)까지 고운홀에서 뮤지컬 나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이하 나들목)를 공연한다.

나들목은 최근 해운대문화회관 특별기획 공연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를 연출한 실력 있는 젊은 연출가 박정우의 작품이다. 33살 노처녀 초등학교 교사와 인터넷 설치 기사의 사랑, 가족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은 36회 공연되는 나들목 공연 중 단 1회인 12월 20일(화), 감동후불제를 실시한다. 보통 공연료를 먼저 지불하고 예매를 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20일 하루만은 공연을 관람 후 관객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공연료를 책정하는 것이다.

감동과 재미를 느낀 만큼의 관람료를 스스로 책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저가, 최고가의 기준이 없으며 판단은 오롯이 관객의 몫이다.

해운대문회회관은 ‘맛 없으면 공짜’라는 타이틀이 걸린 식당에 실제로 공짜를 요구하는 손님은 없다며 그만한 자신감이 없다면 파격적인 타이틀을 건다는 자체가 도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젊은 감각의 연출가이자 아트레볼루션 대표 박정우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 덕이라며 관객들의 반응 또한 감동후불제의 밑받침이 되기에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불우이웃돕기로 전달될 예정이다.

뮤지컬 나들목은 부산 대표 뮤지컬단체 아트레볼루션이 출연하며 전석 4만원으로 인터파크 및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 중이다.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규모는 495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aeundae.go.kr/culture/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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