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9. 28일 (수) 도청내 舊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 『2005년도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道 환경산림수산국의 「오염총량관리, 유역협의체로 풀었다」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에는 道과학정보산업국 (말로하는 인터넷 서비스 ‘이지홈 시스템’), 상주시(새로운 경영패러다임, 상하수도 공기업 혁신), 울진군(주민과 함께 만든 2005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등 3개 기관의 사례가,
장려상에는 道기획관리실(지방공기업 CEO의 책임경영제),안동시(유비쿼터스 농업기술센타 운영), 구미시(4공단 입주지원, 원스톱 서비스), 영천시(쓰레기 매립장, 휘트니스센터로), 칠곡군(최초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예천군(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등 6개 기관의 사례가 수상하였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오염총량관리, 유역협의체로 풀었다』는 행정혁신의 중요한 과제의 하나인 ‘갈등관리’ 분야에서 매우 탁월한 사례로써, 전국적으로도 파급·확산시킬 필요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정부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법제화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을 세웠으나, 정작 실천에 나서야할 시군에서는 오염물질의 삭감과 개발계획을 둘러싸고 대립과 갈등을 좁히지 못해 ‘시행계획’을 세우지 못하자, 경북도가 나서 유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조정해 나간 사례로써 전국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시군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의 해소와 상생의 기반으로 작용한 ‘유역협의체’가 구성되기까지는 담당공무원들의 혁신적 사고, 함께 머리를 맞댄 자율적인 학습활동, 포기하지 않는 설득작업 등 많은 노력이 뒷받침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아쉽게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들도 성과중심·고객중심의 행정혁신 성과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道과학정보산업국의『말로하는 인터넷 서비스 ‘이지홈 시스템’』은 도정의 모든 웹정보를 음성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음성으로 웹사이트를 이동하는 등 지금까지 정보소외 계층이었던 노인, 시각장애인 등에게도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경북의 경우, 노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상주시의『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상하수도 공기업 혁신』은 비효율적인 상수도 검침업무의 주민위탁, 분산관리해 오던 4개 상수도의 통합관리, 정수장의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어 온 지방공기업의 경영을 효율화 시킨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으며, 울진군의『주민과 함께 만든 2005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는 1회성 이벤트 위주의 행사가 아닌, 엑스포를 계기로 유기농연구소, 친환경농업대학 설립 등을 통해 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준비단계에서부터 행사의 전과정에 이르기까지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보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장려상을 수상한 사례들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한 사례들로써, 행정의 전반에 걸쳐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손색이 없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한편, 이의근 도지사는 시상식 인사를 통해,“이번 경진대회는 행정혁신의 성과가 귀결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짧은 기간동안 이룬 성과치고는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성과들을 통합할 수 있고,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주력하자”고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우수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파급·확산시켜 혁신의 성과를 배가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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