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스마트공장추진단-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데모 스마트 공장’ 구축 추진

현대위아, 훼스토, 쿠카, 이플랜, 리탈 등 국내외 글로벌 선도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정 혁신을 사전검증하는 기회… 한국 제조업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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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2016-12-14 10:23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대표이사·회장 김종갑)가 국내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데모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현대위아, 훼스토(FESTO), 쿠카(KUKA), 이플랜(EPLAN), 리탈(RITTAL) 등 스마트 제조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심사에 참가했으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KOSF)이 지멘스 컨소시엄을 안산 데모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최종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구축되는 데모 스마트 공장의 지멘스 컨소시엄 생산라인은 ‘미래형 스마트 공장’의 표준인 지멘스 모듈형 생산시스템 기반으로 설계돼 새로운 제조 및 IT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에 적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스마트 공작기계·로봇·공정장치를 융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밀가공 고도화 통합 라인이 설치된다.

여기에 산업용IoT(IIoT), 가상현실융합시스템(CPS) 기술의 도입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하여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단가와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미래의 공장 모습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지멘스는 이 데모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지멘스 독일 본사의 최신 선행 기술 및 노하우 ▲국내 기업 기술향상 지원 및 교육 ▲스마트 공정 혁신 플랫폼 및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귄터 클롭쉬 한국지멘스 디지털팩토리,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사업본부 대표는 “스마트 제조 기술이 집약된 데모 공장은 한국 기업이 미래형 공정 혁신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공장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시스템을 보유한 지멘스와 국내외 기업의 협력은 한국 제조업 발전을 돕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클롭쉬 대표는 “지멘스는 기업들이 생산성, 효율성 및 유연성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지멘스 개요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68 년 이상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34만 8천 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기술의 세계적 리더인 지멘스는 해상 풍력터빈 분야에서 전 세계 1위이며, 복합화력발전 터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소에서 발생된 전력을 공장이나 일반 가정 등에 수송하는 송전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시스템과 같은 의료 영상 기기, 연구실용 진단 장비, 클리닉 IT 분야에서도 업계 리더다. 1950년대에 설립된 한국지멘스는 선진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ieme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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